먼저 간 친구들을 그리면서~~ 사진은 아래에 있음 보고픈 친구들아! 자네들과 우리들은 동명중학이라는 이름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지. 어이 친구들아! 자네들을 보낸 지 수년이 흘렀건만 이제야 말하고 싶고 생각나는 게 왜 이리도 많은가? 우리들은 너무 어렸을 때 만나 너무 빨리 헤어졌어~ 그러다 보니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할 수밖에 없는 친구들아! 그 순수했던 시절이 그리워 자네들이 보고픈 것은 아닌지? 학창 시절에는 생각지도 않은 작은 일들로 인해 웃고, 울고, 고민하고, 마음 상하고 했는지. 세월이 지나니 아무 일도 아닌 것을, 왜 그 당시는 그리 속을 태우고 마음 아프고, 원망도 했는지? 그땐 그리 밖에 할 수 없었든 우리들 여건이 그리했고, 그것을 순간의 일로 슬픔을 준 자네들이 그래도 가끔씩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