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김관환)이 쉬고 즐기면서 공부하는곳입니다
虛空의休遊靜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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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보게. 순식이...정말 이렇게 가는 건가. -허공

허공 09.02.21 22:28 여보게. 순식이... 정말 이렇게 가는 건가. 좋은 사람은 하느님이 일찍 부르신다더니 자네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가슴이 텅빈듯 하네. 별말없이 싱긋이 웃는 자네의 모습은 정말 매력적(?)이었지만 그 속에 깊은 외로움이 배어있음을 나는 알고 있었다네. 사무치는 마..

[스크랩] 건강 잃으면 자식도 마누라도 친구도 말짝 꽝이란다.- 허공

허공 08.08.12 09:29 얼마전 헬스에서, 약간은 몸이 불편한 노인(?)네가 정색을하고 말을건다, 자기도 밀양이 고향이며 새마을금고에 돈이 꽉 있단다. 하루에 아이스크림 1개가 전부라며 우짜던지 건강 지키라며 충고한다. 건강 잃으면 자식도 마누라도 친구도 말짝 꽝이란다. 내보고 "당신은 ..

한국전기기술인협회제 18대 회장선거 참관기.

2018년 2월 28일 서울 63빌딩 국제 회의장 김선복 후보가 회장 당선 이후 당선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제18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에 김선복 후보(서전일렉스 대표)가 당선됐다. 전기기술인협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 및 감사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기호 1번 이종언 후보와 기호 2번 김선복 후보, 기호 3번 엄정일 후보, 기호 4번 형남길 후보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김선복 후보가 2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명의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협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되기 위해서는 총 투표수의 과반수 이상을 넘겨야 한다. 단,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자가 과반수 이상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득표수 ..

정년하고 귀농한 당신이 무척이나 부럽소

2017년 11월 28일 지난 추석에 성묘하고 또다시 고향을 가다. 밀양시청에 들려서 농지를 담당하는분과 상담을 하다. 시청에서 대사동으로 가는 길목 동네에 평소 내가 신세진 분이 살고있다. 전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 처장, 부산시회 사무국장 [김영곤]씨다. 정년퇴직 후 고향밀양으로 귀촌햇다는 소식을 들었다. 부인은 가끔 부산의 길흉사에서 몇번 만나 간간히 근황을 들었다. 60여년간 천직으로 여긴 전기기술직을 버리고 귀농을 결심한 사람~~ 뒤돌아보지 않고 오직 영농에만 매달린 그 남자~~ 모두들 나이들면 고향으로 귀촌해볼까 하는 소리를 가끔씩 한다만~~ 오늘 그런 결심을 야멸차게 결정한 그 사람과 농장을 보았다 경부선 삼랑진역에서 밀양역 조금 못가 왼쪽 더 넓은 상남들판 딸기 하우서 단지. 그 단지내 ..

고향은 아늑한 엄마의 품이런가~~~?

2017년 10월 3일 추석 전날에는 별로 할 일이 없다 꾸준히 추석준비를 한 본부장의 노 하우다. 아들 식구들도 오후 늦게 온단다. 이참에 고향산소에 성묘나 갔다 올까~~ 본부장과 둘이서 차를 나 두고 열차 그것도 무궁화로~~ 구포역에서 밀양역까지는 30분이다. 장전동에서 구포까지 지하철 경로 공짜. 구포역에서 밀양까지 경로 2,000 원 밀양역에서 산소까지는 종제 차를 이용하다. 하남평야가 누렇다. 전부가 부자요 마음이 한가롭다. 이 평야가 동남권 신공항으로 결정이 났다면~~ 아찔하다 열흘 전에 벌초를 해서 그런지 묘지 주변이 잘 정리되었네. 성묘하고 내려와 집안 동네 어른들을 찾아 인사하다. 노령화로 우리 또래는 거의 없다. 고향의 훈기는 여전하다. 제사상에 올리라고 풋배추 밤 감 대추랑 푸짐하네 ..

서울 나들이 때 사용하는 전용별장~~ㅎㅎㅎ

2017년 7월 18일 협회회의 강의 순회감리등으로 서울을 자주간다 서울 나들이가 많을때는 일을 몰아서 한다. 한달에 보통 3~4일씩 서울에 머물때는 숙소로 사용하는 나의 별장(?)이 있다. 18일 원로 자문회의를 마치고 하남 미사리 현장을 들리다. 19일시흥 현장으로 갈려면 부산으로 갔다가 오기보다는 1박을 위하여 내 별장으로 가다. 4호선 인덕원역 부근에는 협회 교육관이 있어 자주 이용하고 그 다음이 평촌역이다. 평촌역~이마트부근에 15층 건물 7층이상이 바로 "불가마 찜질방"이다. 요금은 저녁 8시 이전에는 9천원 8시 이후는 11.000원으로 12시간 머물수 있다. 목욕 찜질 휄스 식사 잠까지 잘수있어 하루밤 쉬기는 딱 좋다. 더욱이 옥상 정원이 너무좋아 일기에 적어본다. 목욕 찜질 휄스 식사 식..

천렵으로 더위를 이기며 여름을 즐기다

2017년 7월 16일 천렵으로 튀김과 추어탕을 끓여 먹으며 하루를 즐겁게 보내다. 며칠 전부터 고교 후배 최영태 씨가, 의령군 신반으로 천렵을 하러 가는데 같이 가잔다. 멤버에는 과거 직장선배와 학교 선배도 있으니, 너무 어려워하지 말라는 당부도~~ 오전 7시에 허쌍락씨 9인승 승합차에, 장비를 싣고 7명이 출발하다. 현장 부근 마트에서 집에서 미처 준비하지 못한, 식음료 등을 새로이 구입하다. 미리 봐 둔 냇가에 도착하여 베이스켐프를 치고, 각자 임무를 부여받다. 1조는 직접 물에 들어가 투망으로 고기를 잡는지 (최영태 이환태) 2조는 투망 조를 따라다니며 잡은 물고기를 둑 쪽으로 운반조 (김관환 심창일) 3조는 잡은 물고기를 베이스켐프로 운반하여, 매운탕과 추어탕을 끓이는 조 (허쌍락 박명화 여 갑..

밀양 동명중학교 동문카페에서 자꾸 내보고 영감이라칸다

허공이 사는 세상 2017년 6월 30일 내 시골 중학교 모교 밀양 수산 동명중학교 그곳 모교에 동문모임 카페를 하는데 내가 운영자로 일부 관리한다. 그런데 젊은 후배님들이 나를 자꾸 할배 영감이라고 부른다~~ 호칭이야 그렇게 불러도 다정하고 정겹다. 그 다음이 문제란 말이야~~ 무슨 유모나 야한글이 올라오면 그 댓글에 나를 비하(?)하는 글을 올린다. 내 나이가 어때서 ~~아직은 정말로 건강하단 말이야. 40대 늙은이가 있는가 하면 70대 젊은이도 있다. 나 정신건강 육체건강 ~~오히려 40대 후반이라고 과히 단언한다. 우리나이에 딴방 사용하고 어쩌다 외부 오입 한번 할려면, 약국앞에서 약사눈치보는 사람 많더라. 난 아직 절대 결다코 그렇치 않다~그래서 그런지 콜라텍에서 인기가 있는걸까??? 확인 하고..

의료보험혜택으로 앞치아 두개 임플란트 하다

허공이 사는 세상 2017년 6월 05일 앞치아 두개가 문제가 생긴것은 오래전이다 우리 속담에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는 말이 있다. 얼마전 음식을 먹다가 앞니가 단단한 무엇에 부디치다. 그냥 두었드니 매우 아프고 불편하여 칫과를 찾았다. 앞 치아 두개가 문제가 생긴것은 꽤 오래전이다 나이 많은 우리나이에 치아가 빠지거나, 깨지거나 하는 등 치아가 온전치 못한 분들이 참 많드라. 이러한 어르신들에게 2016년 7월 부터 나라에서 지원이 되는 임플란트가 65세 이상으로 확대가 되었다는것을 최근에야 알았다. 그래서 나는 이 기회에 앞니를 정리(?) 하기로 하다. 평소에도 나에게는 치아로 인해서~~ 우선 웃을때 치아가 들어날때 비뚤어진 앞니가 그렇게 졸아 보이지 않았고. 무엇보다 격한 말을 빨리 할때는 비뚤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