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김관환)이 쉬고 즐기면서 공부하는곳입니다
虛空의休遊靜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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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추석차례

2016년 9월 15일 차례에 참석하는 인원 이레야 모두 5명 우리 영감할멈과 외아들 내외에 손자 손녀 각각 한 명이 전부다. 숙부 생전에는 사촌들이 같이 참여했지만 숙부 사후에는 마산에서 독자로 모신다. 어제부터 고부와 손녀가 그레도 정성껏 상차림을 준비했다만~~~ 오늘 차례상이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조상님들 뵙기에 그저 황송할 따름이다. 그러나 정성만은 다한다고 자부하며 조상님들도 믿어 주시리라 자부한면서~~ 비가 오기 전에 밀양 선산을 찾아 성묘하다. 며칠 전 벌초 때 뵙고 왔으나 그래도 아직까지는 풍습에 길들여진 내 생각 때문이다. 오후에는 옛집에 심은 가을 준비와 그동안 밀린 일을 하다.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메모 :

내 춤 좀 배워줘라 “내 나이가 어때서… ‘콜라텍’에 갈란다

몇일전 내폰이 불이났다 ㅎㅎㅎ 내 중학동기넘이 갑자가 춤 좀 배워 콜라텍에 가야 한다며~~~ 춤 교습소를 소개해달란다 무려 3명이나~~~ 이 사람들아! 이글 잃어보고 춤배우든가 그때 결정해랔라ㅋㅋㅋ “내 나이가 어때서…” 영원한 청춘들의 핫플레이스 ‘콜라텍’ 출처 | 주간조선 2385호 지하철 ‘제기동역’은 지난해 노인들이 가장 많이 내리는 서울시 지하철역 2위로 꼽혔다. 서울 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집계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제기동역에 내린 65세 이상 이용객은 344만명을 넘는다. 하루 평균 9400명 이상의 노인들이 제기동역에 내린 셈이다. 1위는 509만여명이 이용한 종로3가역. 종로3가는 3개의 노선(1·3·5호선)이 통과하는 환승역이기에 애초에 유동인구가 많고, 탑골공원이나 낙원..

전기안전관리자 교육장에서 생긴일 - 부산

2016년 8월 23일 날씨가 이렇게 더운 날 교육생들의 노고를 나는 이해한다. 그러나 강의 시작하자 곧 그만하자고 하면 이를 어떡하나~~ 그것도 협회에서 보직을 맡고 있는 분이 말이야?? 어제 부산상공회의소 전기안전관리자 제2과정 교육장. 외부 온도는 매우 높지만 실내는 에어컨이 잘 돌아가는지 견딜만하다. 모두들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분들이 모여 조금은 피로해 보인다. 둘째시간 강의가 시작하자 말자~~ "날씨도 덥고 모두들 오전 강의에 피곤하니 그만 마칩시다" 누군가 하고 바라보니 역시 그 친구로구나~~ 조금만 참으라고 하며 강의를 계속했다. 올봄에는 나도 전기감리자 교육을 이 장소에서 받았다. 그것도 4일간이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행군으로 3년 마다한다. 내 강의 내용이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

시골 미꾸라지탕이 힘을 발휘 하나베~~

2016 년 7월 10일 시골 미꾸라지탕이 힘을 발휘 하나베~~ 오늘은 새벽 5시에 뻘떡일으나 큰방을 찾았다ㅎㅎㅎ 우하하 좋은공기에 간만에 친구들과 회포도 풀고 추어탕 보신도 했으니 당연한거 아이가??? 토요일 친구넘 함양 지리산 시골집에 가서 개울가 미꾸라지 사냥하여 호박이파리 쓱쓱비벼넣고~~우하 쥑인다ㅋㅋㅋ 동기회때 태자가 가을에 청도오면 미꾸라지 헌팅 한번 하자는데 그때도 그러면 우짜꼬??? 6월달에는 함안 친구 수박농장에 가서는 일 도와준 댓가로~~ 우와 큰놈하나 처리하여 밤새껏 먹고 새벽녘에 또 그 현상이 일어나다. 아마도 성폭행범들이 아럴때 못참고 사고를 저지러벌인가봐. 난 아다시피 엔지니어들이고 친구넘들도 다들 엔지니어들이라, 몇년은 더 기술자로서 활용가차가 있는데도 구마 시골로 낙향하여 노..

한국전기기술인협회 2016년 합동 WORKSHOP-2일차

2016 / 06 / 18 합동 WORKSHOP-2일차 늦게 잤지만 새벽 5시반에 기상(?) 홍선배와 둘이사 법주사로 떠나다. 가는길에보니 우리보다 먼저 많이들와서 경내를 둘러보고있다. 8시에 돌아와 세수하고 수염깍고 떠날채비를하다. 아침식사후 문장대등반이 계획되어 있어나 부산시회는 그냥부산으로 가기로함. 그 대신 가는길에 청남대를 구경하기로 하다. 오늘따라 왜 이리 더운지~~ 행자부에서 폭염주의하라는 경고문자가 날아온다. 경내를 이리저리 대충구경하면서 얼음과자를 물고 다녔다. 선산휴게소에서 늦은점심을 먹고 곧장 부산으로 왔다. 잘 오다가 백양산터널 앞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다. 전포동 협회사무실 앞에서 해단식(?)을하고 1박2일의 짧은 행사를 마무리하다. 합동 WORKSHOP-2일차 늦게 잤지만 새벽 ..

한국전기기술인협회 2016년 합동 WORKSHOP-1일차

2016 / 06 / 17 합동 WORKSHOP-1일 차 자가용 3대에 12명이 분산하여 타다. 부산시회 앞에서 9시 출발.. 선산휴게소에서 간단한 음료와 빵으로 허기를 채우다. 속리산 법주사 앞 식당가에 도착한 시각이 12시쯤. 산채 찌게로 배를 채우고 지방 특산주로는 알코올 보충~~~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속리산 유스타운에 도착하다. 전국에서 모두들 많이들 모여있다. 행사복으로 갈아입고 지정된 좌석에 앉다. 1부 2부 행사를 하고는 각기 배정된 방으로 이동. 저녁 만찬 후 오픈 뜰에서 서로 친분끼리 모여서 마시다. 각지에서 준비한 특산물을 썩어 마시고 먹다. 달이 유난이도 밝다~~ 달이 나무에 걸렸다는 말이 실감 난다. 밤 11시를 훌쩍 넘기고서야 하나둘씩 자리를 뜬다. 본관 209호가 내방이다 홍효..

아이고 아까봐라

2016 / 06 / 12 아이고 아까봐라!! 봄에 애써 가꾼 채소밭 고추가~~~ 올해도 어김없이 채소밭을 만들어 가꾸다. 올해는 바닥에다 비닐까지 깔아서 정성을 좀 들였다. 그래서 그런지 고추 오이 가지 토마도가 예상외로 잘 자란다. 그런데~`오늘아침에 들리니 고추 몇포기가 시들어 있었다. 솔직히 눈앞이 아른거리고 아찔하다. 너를 어떻게 키운건데~~ 더구더나 본부장의 실망스런 표정에 나도 그렇다. 노포시장에 가서 땡초 10포기를 사와 죽은놈은 뽑아내고 심었다. 물을주고 있는데 비가오네 길조일까? 오이따고 깻잎 케일 숚갔 상치등을 뽑아와 쌈겹살 파티(?)를 하다. 올해는 토마도를 이웃에 많이 나눠먹을것같다. 여태껏 10여포기를 심었는데 올해는 40여포기를 가꾸다. 방울 토마도 노랑 붉은것을 작년에 씨았을..

한국코아엔지니어링 춘계 야유회를 가덕도에서~~

2016 / 05 / 13 한국코아엔지니어링 춘계야유회를 가덕도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야유회를 가다. 날씨가 너무 좋아 덥기도 하다 86년에 내가 잘 다니든 그곳 가덕도 부근이 이렇게도 변했나??? [상전벽해] 하더니 너무 변했구나. 항만이 들어오고 도로가 넓어지고 기차가 다니고~~. 어지럽다 못해 현기증이 일어난다. 적당한 곳에서 점심을 먹고는 둘레길을 돌았다. 부산으로 돌아와서는 모두 헤어지고~~~ 박춘길 씨와 유시봉 씨와 서면 뷔페에서 정담을 나누며 좀 마셨다. 하리.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메모 :

사직야구장에서 저녁을 즐기다

2016 / 04 / 29 . 조금은 한가한 날이다. 본부장이 저녁을 준비하다말고 사직구장에 가잔다. 그라믄 저녁을 사직구장으로 옮길까. 먹을것 마실것 대충 준비하여 떠나다. 참 좋은세상이다. 지하철 공짜에 입장료 공짜다. 야구상세정보는 아래에있고요~~~~ 롯데의 특징있는 야구문화가 새로이 등장했네요 5회 마치고 스마트폰으로 하는 새로운 응원이 와~~~쥑인다. 6회쯤되니 춥다. 운동장은 원래 추운줄 알았지만 오늘은 더 춥네 따뜻한 커피와 물을 마셔도 많이 춥구나. 7회 마치고 2대0 이라 롯데가 이길거라 믿고 야구장을 떠나다. 8회초 테임즈 2점홈런 동점 역전 8말 동점 9회초 손승락이 이호준에게 3점홈런~~ NC 다이노스가 경기 막판 집중력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었다 NC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

죽순 따러 고향에 다녀오다

2016년 4월 22일 어제비가 많이왔다. 죽순따러 본부장과 할머니 산소가 있는 선산 대밭으로 가다. 우후죽순이라더니 많이도 케고 ~~~옆 물기있는 언덕에 근대도 많이 따다. 산난초와 진달레 몇포기도 함께 켔다. 대사동에 들려서 석근이가 찧어놓은 쌀 두가마를 싣고 오다. 삼랑진 화천 근방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배를 채우다 부산에와서는 해운대 차량검사소에서 무소 정기검사를 받았다.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메모 :

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포항)강의차 갔다가 신영수 전 회장을 만나다

2016년 3월 15일 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포항)강의차 갔다가 신영수 전 회장을 만나다 포항은 참 오랬만이다. 집에서 노포동 터미날까지는 7분정도~~~ 포항가는 버스가 10분마다 간다네~~ 포항터미날에 도착하니 고맙게도 이정필회장이 마중나왔네. 강의내용이 좋고 데이타가 필요하다며 임병호국장이 ppf를 복사하다. 협회부근에 저녁예약했다며 그리로 가잔다. 햄 왔는기요" 많이들은 목소리의 주인공은 신영수 전회장이다. 포항오시는데 저녁한끼 대접해야지요. 90년후반 우리협회 지회장중 3명이 밀양출신이며 신영수회장은 무안 표충비각 동네다. 최광주경남지회장(후에 중앙회 회장)은 중학교 후배다. 소맥이 몇잔 주고받다가 최광주와 김병두와 즉석통화하며 옛정을 나누다. 저녁 늦게 부산으로 오다. 참 즐거운 강의다. 집에 ..

아파트 리모델링에 정신없네~~~

2016년 2월 둘째주 쭉~~~ 나이들어 주택떠나 아파트로 갈련다. 마지막 안식처로 수리비 좀 지불할련다. 본부장의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진작 그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난다. 둘째딸 민정이가 이번에 큰힘을 쓴다. 어제도 오늘도 인테리어 총괄이다. 좋은곳에서 노후를 즐겁게 보내란다~~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