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김관환)이 쉬고 즐기면서 공부하는곳입니다
虛空의休遊靜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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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전기 전자 설비전 관람

2011/05/19 아침 5시에 기상하다. 오늘은 감리현장이 아닌 서울 코엑스로 간다. 우리 협회가 주최하는 전기 전자 설비전 박람회에 간다. 코엣스 전시실에 들리다. 전국에서 모인 많은 엔지니어들~~~~ 안면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기술이 많이 발전되었고 현장에 적용할 물건들이 많았다. 더욱이 전국지회장들과 내년 선거에 관해 많은 대화를 나누다. 현재 중앙회 회장은 내 중학교 후배다, 내년에 다시 한번 더 출마한다고 한다. 얼마간 만나지 못한 지인들과 정담을 나누다. 부산에서 올라온 선후배 기술자들 너무나 반갑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가을 체육대회에서 만나기로 하고~~~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메모 :

동명중 18회 김재희씨 며느리 보는날 참석

2011/05/14 동명중 18회 졸업한 대사동의 재희 씨가 둘째 며늘을 맞이한다. 공직에 있다가 작년에 정년하고 지금은 야인이다. 재희 씨 집안은 나와 인연이 남다르다. 선친인 동환 씨와 우리 아버님이 동네 동갑내기로 매우 절친했다. 엄마는 우리엄마와 처녀 때 같은 동네에서 자라 대사동으로 시집왔다. 형 되는 재수 씨는 초중고 모두 나의 1년 선배다. 재희 씨는 우리 딸냄이 금정구청 상사로 있으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해운대 벡스코 호텔 4층 12시 30분 많은 화객들이 축하하러 왔다. 고향 대사동에서도 왔고 재부 대사동 일가들도 왔다. 대사 초등 38회 동명중 18회 출신들의 면면이 많았다. 그중에도 숙환 씨는 중학교 교장이라 그런지 의젓하다. 재희 씨 가정의 안녕과 신혼부부의 앞날에 행복과 좋은 일..

그래도 좋으니 자주 오거라 에잉

2011/05/10 (1) 아들 며느리 딸 가족들이 들여 닥치다. 어버이날이라고 와서 고맙긴 하지만~~~ 가지고 온 것보다는 가지고 가는 게 더 많다. 알타리김치 배추김치에 손녀가 좋아하는 콩자반에~~ 앞 밭에 심어놓은 조선 상치 빠마 상치 케일 치커리에 깻잎 아유 그걸 셋집이 가져가도록 다듬어 보따리마다 ~~~~ 이레서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고 했는가 봐. 그래도 좋으니 자주 오너라 에잉 (2) 월말도 지났고 5월 들어서면서 좀 한가할 줄 알았는 데 집안일이 가득 계절이 바뀌니 온 집안 대청소와 옷 정리에 이것저것 정말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것 같은 현실이 때론 이대로 지쳐 쓰러지면 하면서도 해야만 하는 일들이니 돌아오는 집안 제사들이 다가오니 김치에 온갖 일들이 저를 이곳에 잠시 휴식 취할 시..

원로자문위원 경로잔치라~~~

2011/05/04 원로 자문위원 경로잔치라~~~ 어제저녁에 연산로터리에 있는 해물탕집. 낯설지 않은 어르신들이 정장을 한 체 모여들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 부산지회 원로들이~~ 과거에 산업역군으로서 현장에서~~ 그리고 기술인협회에서 기술인의 권익을 위해~~ 그 역전의 용사들이 매년 이 때쯤에 만난다. 나도 어느듯 원로(?) 그룹에 속한다. 허기야 90년초에서 2000년대 초까지 10여 년간 부산회장으로 활약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특히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정금용 선배님이 모처름 참석하다. 그분은 고교 선배에 밀양 선배에 부산회장도 선임이다. 그분이 부산 회장 시 나는 똘만(?)이었다. 술이 한순배 돌고 허기를 채우고 나면 역시나 옛날의 그 어렵든 과거사 이야기가 솟아진다. 실제로 그 어렵든 7~80년대..

세상에 머물러 있지는 않다`라고는 하지만,

어제 건강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진단을 했지요. 앞날 저녁에 밥을 굶고 허기진 몸으로 병원에 갔지요. 아침 일찍 왔다만 벌써 많은 분들이 줄을 섰구나~~ 마침 아는분을 만났지요. 몇 년 전까지도 그렇게 건강해 보이든 그 어른이 오늘은 내게 건강과 삶의 강의(?)를 늘어놓더군요. 팔순의 늙은이가 살아 있다는 것은 그저 몸이 세상에 머물러 있다는 뜻이지, 그가 즐기며 산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이라네요. 우리는 아직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이며, '세상에 머물러 있지는 않다'라고는 하지만, 이건 잘못된 말인 거 같습니다. 건강관리만 잘하면 80대의 노인들도 얼마든지 세상을 쓰고 있는 것이기에.. 전국 노래자랑의 '송해;선생님을 보세요. 얼마나 건강하시고 당당하신지.. . 해서 존경스럽기 그지없으신 분이십니다..

어느사이 4월도 지나가네요.차츰 더위가~~~.

(1) 어느 사이 4월도 지나가네요. 차츰 더위가~~~. 제일 어려운것이 더위이기에 어떻게 넘겨야 하는가 걱정이 됩니다. 아직은 이르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더운 것은 너무 어려워요. 절정기에......... 어떻게든 힘을 내어 잘 넘겨야 하겠지요. 친구들 오늘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세요 내일이면. 제일 아름다운 계절 5월이 오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했든가~~~~ (2) 오늘 내내 비가 온다. 추 즉추즉 말이다. 비 때문에 조금 전 롯데 기아 야구중계가 그만~~~ 기아가 4대 1로 승리(양현종 승)하고 말이다. 본부장이 야구 볼 때면 준비해주는 부추 붙임이 그냥 남았네~~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메모 :

고향(?) 떠난지 3개월여가 되었다.

모처럼 휴가를 내어 부산 집에 들렀다. 주인이 없었든 집은 말이 아니네. 그 좋든 앞집 잔디는 잡초만이~~~ 딸냄이한테 맡겨놓았더니~~ 그래도 화단 구석에 심어놓은 상치와 숙갓은 겉절이 개에 사용할 수 있게 자랐구나. 본사에 들려 업무협의 끝내다. 아무래도 멀리 있는 것은 불편하다. 하반기에는 영남 쪽으로 현장을 옮기기로 하였다. 고향(?) 떠난 지 3개월 여가 되었다. 아무래도 친척 친구들이 사는 곳 부산 근처로 현장을 옮기련다.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원글보기 메모 :

60년만의 폭설이란다.

2005년 12월 24일 눈이 내리다. 뉴스가 야단이다. 전부가 허둥되다. 몇년만이라~~~ 전국은 백년만이라하고, 부산은 60년만이라나~~ 기록적인 폭설이라며. 물동이동 축사가 출근이 학교가 휴교라, 구제역이 조금 지나니 눈 너마저~~~ 오늘부터 날씨가 풀린다니 눈 취우기가 훨신 쉽게수나 솔직히 이제 눈따이는 귀찮다,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원글보기 메모 :

1961년 그날~~초년병 중학시절

1961년 청운의 꿈을 가지고 입학한 동명중학교 1학년 교실의 위치입니다. 우리가 1학년 3 학급이 공부하던 3칸짜리 독립된 건물이다. (1A는 졸업 시는 3A로사용) 평년에는 신입생이 고작 2학급이었으나 이해는 진학자가 많아 3개(남 2 여 1) 학급이다. 예외는 있겠지만 47~49년생으로 부모님들이 해방되었다고 마음 놓고~아~ 한 결과다. 교실이래야 구멍이 군데군데 있어 낙동강 바람과 모래가 동시에 교실로 돌격하던 그런 교실.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그저 그런 분위기에서 과목마다 선생님이 바뀜이 신기하기만 했고, 시험 칠 때는 교실을 바꿔가며 학년 구별 없이 같은 책상에 앉는 것도 이상했다. 그래도 우리는 배우겠는 그 하나만으로 선생님의 입과 칠판에서 눈을 떼지 않았지. 쉬는 시간에는 볕 절드는 화장실..

건강! 그거 남의 일이 아니던데~~~

맨날 보이던 사람이 안 보이면 왠지 불안하다. 아니나 다를까 교직에서 퇴임한분이 아니 보인다. 아침 9시반만 되면 헬스장에 나타나는 그분이~~~ 모두들 어디로 이사를 가셌나? 아니면 집에 무슨 일이 생겼을까? 그도 아니면 자신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걸까? 모두들 상상을 동원하며 걱정을 하기를 한 달여 만에 어제 아침에 그만의 특이한 습관인 신문을 들고 귀에는 MP3를 귀에 꼽고 자전 기를 타고 있지 않은가. 모두들 마가 왔다, 아니 의아해했다.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연신 웃음만 ~~~ 참~ 여러 사람 의심하고 불안케 하고서는~~ 내용은 이렇다. 테니스를 하던 중에 뭔가 사물이 흔들리더라나. 이상하다 싶어 병 원응 찾았더니 글 세말이야~~ 내경 색 보다 앞 단계라나 중풍의 전 단계 말이다. 한 달 여..

성묘하러 밀양에 가다.(2003.9.10)

2003년 9월 13일 성묘하러 밀양 선산으로 가다. 승호 가족 민정 가족~~ 그래 봐요 우리하고 전부가 9명이다. 9시 출발 도착하니 10시 조금 넘다. 가는 길에 구제역 단속으로 소독약 뒤집어 섰다. 날씨가 3월 초순경 정도로 12도라나~~~ 산소에 들려 잔디 없는 부분에 이식 좀 하다. 친족인 상 기아제와 몇 명이 선산에 오다. 성묘치 고는 홀가분한 인원이라 의아했는데~~ 창원의 친족인 권한 어른께서 오늘 작고하셌단다. 우리 산소 옆에 가묘에 장사 지낸다며 사전답사차 왔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