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김관환)이 쉬고 즐기면서 공부하는곳입니다
虛空의休遊靜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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廣州金氏 구봉공파 명파공 임진년 시사-무홀재

2012/11/25 임진년 시사-무홀재에서 거행하다 지난 25일 우리 재실에서 시사를 많은 종원들이 참여하에 가젔다. 지난봄 윤사월에 여러 곳에 흩어 저 있든 선조 산소를 이장한 후 처음이다. 전에는 이산 저산 옮겨 다니며 바삐 이동하몄건만 올해는 한 곳에서~~~ 모두들 함께 모여 선조들의 은덕에 감사드리는 시사는 경건했다. 오랬만에 일족들의 얼굴을 대하니 반갑다. 내년에도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올해는 무홀재 입구를 대대적 보수하느라. 일족들이 불편을 느꼈으나 내년에는 완료되면 그렇지 않고. 이용하기에 불편이 없도록 잘 준비할 것이다. 보수비가 1억여 원~~~~~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메모 :

가을을 즐기려 산에올랐다(2012/11/14)

2012/11/14 인생의 무상함을 보고 산에 올랐다 어제저녁에 할멈이 내일은 산에 가잔다. 오늘 아침에 도시락 준비하고 커피에 과일에~~~ 언제 준비했는지 멋진 등산복을 새로 마련한 우리 할멈! 날씨가 갑자기 추웠으나 9시 반에 출발했다., 금정산 동문에 다 달으니 펑일인대도 많은 등산객이 보인다. 아마도 나같은 백수 씨와 수능 마친 학생인가 봐~~. 3 망루는 개보수를 하느라 바쁘구나. 4 망루 조금 못가는 곳 억새풀숱옆에서 점심을 끝내다. 산에서 마시는 커피맛이 쥑이준다. 북문을 거처 범어사로 바로 내려왔다 범어사도 개 보수가 야단이고 조계종 총림으로 지정되었다네~~ 경내 단풍이 참 멋있다. 범어사 입구에서 순두부 무 겉절이 게 보리밥으로 저녁을 대신했다. 지하철 타고 집에 오니 어둠이 내린 저녁 ..

죽음을 우리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2012/11/13 죽음은 소중하고 중요한 관문이기 때문이다 며칠 전 친구가 영원히 멀리 떠나가는 것을 봤다. 낙엽의 계절 떨어지는 잎새를 보면 한 번쯤 종말을 생각하다. 인생의 가장 확실한 사실은 우리 모두 죽는다는 것이다. 어차피 도망치거나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차라리 적극적으로 죽음을 우리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누구나 다 가는 길인데 굳이 서둘러 떠날 이유는 없다고 본다. 느긋하게 삶의 달고 쓰고 신맛을 다 맛보고 가는 게 좋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우리의 장례 문화에 관해서는 할 말이 좀 있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죽음은 애석하고 중요한 관문이기 때문이다. 예외 없이 종합병원 영안실로 조문을 다니다 보면, 이런 생각을 피할 수 없다. 편리함도 좋지만 좀 더 아름답고 멋지게 퇴장..

재훈이 할멈은 슈퍼맨인가???

2012/09/29 송여사는 정말 대단한여자요!! 내일이 중추가절 한가위~~ 오늘도 송여사는 외아들과 며느리를 기다리며 묵묵히 차례준비를한다. 매년 그러하듯 추석 명절이 제일 외롭게 느끼는 이유는~~ 우리는 4대 봉제사를 모신다. 기제사 여섯번 명일 두번 구월구일제사 한번이니 년간 9번 준비한다. 그 많은(?)제사를 독자적으로 혼자서 다 한다. 내가 외아들이고 아들도 외아들 손자도 외아들~~~ 아버님이 둘째이었으나 큰아버님이 큰할아버지 앞으로 양자로가셨다. 작은집이 있으나 멀리있고 또한 그 집에도 제사가 있어 잘 안모인다. 컴안에다 제사리스트와 준비시간 구입물품 개수등을 상세히 기록하여, 제사마다 그 사람만의 노하우와 경험이 축적되어있으니, 별로 어려움을 못느끼는것 같이 보이나 어떤때는 외처로워 보인다...

하나가싫어 둘이될랍니다

2012/09/04 하나가 싫어 둘이 되렵니다 킥킥 히히 이런 글을 올려야 하나?? 사실 나는 올해로 육백수(6년간 놀고 있다)다. 아무 곳도 나를 찾는 사람은 없다. 그러다 보니 할 일이란 등산 헬스 그리고 지리박 쿵쿵 등. 등산은 혼자 가도 가면 아는 사람들이 많고 헬스도 그런데, 그것만은 숫기가 없어 그런지 맨날 혼자서 남의 노는 것만 본다. 그것도 한도 번 아니 1`2년이지 나이도 노털에 속하다 보니 민망할 때도 더러 있다. 흔히 말하는 파트너 그거 하나 해봤으면 싶은데도 그게 안 된단 말이야~~~. 그동안 말하지 못한 정담도 나누고 와이프 몰레 등산도 여행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ㅋㅋ 근데 그동안 그와 비스럼 한 경우는 더러 있었다만 중간에서 깨져버린 경우가 다반사였다. 산 좋고 물 좋고 정자 ..

밀양동명중 17회 2012년 동기회 <광안리 열린음악회>에서 하다

2012/06/17 광안리 [열린 음악회] 에서 밀양 동명중 17기 2012년 동기회를 가지다. 아~ 6월 날씨 하고는 너무 이른 더위다. 아침부터 덥다 못해 짜증이 날정도로 후덥지근하다. 오늘은 보고픈 중학 동기들을 만나러 가는 날이다. 새벽에 폰이 울린다. 밀양 사는 봉순 씨가 대뜸 10시에 노포동 고속버스 터미널에 가란다. 그기 가면 네가 알 수 있는 친구가 온단다. 아침 헬스도 못하고 대충 면도만 하고 무소를 꺼내어 노포동으로 가다. 오늘이 마침 2일 7일 열리는 노포동 재래시장 5일장날이라 왁자지껄하다 평일에도 그렇지만 장날이면 주변도로가 대형주차장이다. 구석진 적당한 도로에 차를 세우고 급히 터미널 안으로 갔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 가는 사이로 청주사는 영순이가 나를 부른다. 그녀를 태우고 부..

밀양동명중 17기 2012년 모임 안내 통보서 카페에올린 글

밀양동명중 17기 카페 카페지기 허공 20012년도 동명중 17기 동기회 개최 겨울 지나고 봄인가 싶었는데 어느듯 여름의 길목에 서니 지난 이맘때 함께한 친구들이 자꾸만 생각납니다. 생각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보고픈 동기들!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언제 보아도 웃음 가득한 동기생들을 한번이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으로 아래와 같이 동기회를 갖고자 하오니 공사간 바쁘시겠지만 동기회 발전을 위해 많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다 음- 일 시 : 20012년 6월17일(일요일) 12시-하루뿐임 장 소 :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110-49 열린 음악회 카페(051-757-7090) 부산 지하철 2호선 민락역하차-수변공원 쪽 회 비 : 30,000 원 연락처 : 회장 010-..

부산공고 41회 졸업생 부부동반 춘계 단합대회

2012/06/03 2012년 부산공고 부부동반 단합대회 모처럼 부부동반 동기회 단합대회에 참석하다. 이번에도 김종영이가 버스를 준비하고 기타 비용은 이재돈이가~~~ 서면에서 출발한 버스가 금정문화원 만남의 광장에 9시 40분에 온다. 약속 장소가 가까운 곳에 있어 걸어서 가다. 박성근 조치현 윤동식이 세 팀이 우리를 반겨준다. 두 녀석은 구서롯데케셜에 또 한 녀석은 구서 쌍용으로 이사 왔단다. 정확한 시간에 버스가 왔다. 모두들 반가운 친구들과 같이 사는 사람ㅎㅎㅎ 대충 인사하고는 서울서 오는 친구를 맞으러 신울산역으로 가다. 5명이 오다~~ 참으로 반갑다. 울산 울주 부근의 유적지를 울산시 문화국장 출신 석규가 안내하다. 암각 바위가 물에 잠겨 보물로서의 가치가 줄어진딘다. 실제로 우리가 봐도 염려되..

전력기술인협회 전임 시도회장 모임(2012년) 부산 광안리

2012/05/19 2012년 전력기술인협회 전임 시도회장 모임 광안대교의 불빛이 막 점등되는 그 무렵 여기저기 경향각지에서 보고픈 얼굴들이 그 모습을 드러내다. 윤갑구 님의 간단한 세미나를 듣고 곧장 식당에서 만찬을 하다. 광안동의 씽씽한 회를 겹들여 소주를 주거니 받거니 형님 한잔 아우 한잔 ㅋㅋ 그 나하게 취하자 자리를 숙소 스카이라운지로 옮기다. 광안대교 네온사인 불빛을 배경 삼고 철썩이는 파도소리를 음악 삼아 또 형님 한잔 아우 한잔~~~ 어~~ 취한다 일부는 해운대 밤바다를 구경하러 해운대로 떠나다. 새벽녘에서야 정해진 방으로 가서 머리를 눕히다 아침 6시 쯤해서 또 사우나에서 만나다. 아귀탕으로 아침을 먹고 8시 반에 전세버스로 용궁사로 가다. 영도 태종대에 도착한 시각은 10시 30분. 1..

사랑하는 할머니 생신 축하합니다(2012년)

2012년 4월 21일 당신의 생일을 축하하오~~~ 오늘은 당신께 고맙다는 말을 하렵니다. 그동안 고마왔어~~~~ 부디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재훈이와 연아의 축하노래가 압권이지요? 생신 축하합니다 생신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할머니 생신 축하합니다 할머니 사랑합니다 할머니 ♥:*:....:*:♥ 축하합니다!! ♥:*:....:*:♥ 송여사! 건강하세요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메모 :

한국전력기술인협회 2012년 전국총회

2012/02/28 한국전력기술인협회 2012년 전국총회 참석 새벽 4시에 일어나 목욕탕에 들리다. 5시 18분 신평행 첫 지하철 타고 부산협회로가 다. 6시에 대의원을 태운 전세버스는 서울로 달리다. 청도휴게소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다. 버스 뒤쪽에 마련된 간이 포카판에서는 게임이 시작되다. 일부는 자고 또 일부는 나훈아 쇼 동영상을 보다. 부산 떠난 지 5시여 만인 10시 40분에 63 빌딩에 도착하다. 협회 직원의 안내에 따라 국제회의장에 입장하다. 전 현임원 시도회장 대의원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다. 올해는 임원선거가 있는 해이나 재미가 없다. 경쟁자 없이 회장 감사가 단독 출마다 보니 영 어색하다. 경선을 하면 축제 분위기인데 영 그렇지가 아이다~~~~ 퇴임하는 최광주 회장은 밀양의 중학교 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