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4
하나가 싫어 둘이 되렵니다
킥킥 히히 이런 글을 올려야 하나??
사실 나는 올해로 육백수(6년간 놀고 있다)다.
아무 곳도 나를 찾는 사람은 없다.
그러다 보니 할 일이란 등산 헬스 그리고 지리박 쿵쿵 등.
등산은 혼자 가도 가면 아는 사람들이 많고 헬스도 그런데,
그것만은 숫기가 없어 그런지 맨날 혼자서 남의 노는 것만 본다.
그것도 한도 번 아니 1`2년이지 나이도 노털에 속하다 보니 민망할 때도 더러 있다.
흔히 말하는 파트너 그거 하나 해봤으면 싶은데도 그게 안 된단 말이야~~~.
그동안 말하지 못한 정담도 나누고 와이프 몰레 등산도 여행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ㅋㅋ
근데 그동안 그와 비스럼 한 경우는 더러 있었다만 중간에서 깨져버린 경우가 다반사였다.
산 좋고 물 좋고 정자 좋은 곳이 어디 있겠나만은 그래도 감히 나하고는 조금 어울릴 그런 사람~~.
그런 사람 찾다 보니 그럭저럭 시간이 흘러 여기까지 와버렸거든~~.
그런데 그런데 말이야 요 최근에 내 주변에 이상이 생긴 거야.
어느 날 내 앞에 불쑥 나타난 한 여인이 생긴 거야 이야~~!!
하나 보담 둘이가 더 좋을 것 같다 아니 행복할 것 같다.ㅋㅋㅋ
오랜 시간을 같이하면서 대화도 나누는 그런 사이라면~~
그렇게 2% 부족한 부분을 메꿀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좋게 말하면 노털의 로맨스요 나쁘게 말해서 00
기다려보자 내게도 사랑과 청춘은 있다. 부라보 부라보 허공아!
누가 나더러 성인군자가 되란 말인가? 이제는 나도 범부다.
내보고 손 까락 질 하지 마레이~~~ 박수를 치란 말이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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