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7일~8일 (2014년 후반기) 이 글은 본인 개인 블로그에 올린 일기이므로 본인 위주로 기록됨을 알립니다. 지난밤에는 거의 뜬눈으로 날을 새웠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목욕탕으로 가서 수염만 대충 깎고~~ 우리 송여사가 그래도 요기는 해야 한다면서 미쉿 가루를 타네. 지하철 타고 네 개 정류장을 거처 노포동고속버스 터미널에 도착. 승차권은 어제 미리 예매하였으므로 곧바로 차에 오르다. 그 큰 차에 10여 명을 태우고 8시 정각에 부산을 출발. 청주 가는 길은 지난여름에 감리교육 강의차 한번 방문하였다. 차창 밖으로 만추의 가을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옆의 송여사는 마냥 어린애처럼 즐거운 탄성을 지르다. 11시 30분에 청주 터미널에 도착하니 약속 시간보다 2시간여 빠르다. 부산 청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