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7일 정읍 LH 건설현장 2월 순회 전기감리 방문기 지난해 12월 방문 때 폭설로 고생했는데 이번에도 눈이 온다. 진주를 지나고 광양 순천 위로 갈수록 눈진눈게비가 차창을 가린다. 속도를 내지 못했지만 그런대로 가는 데는 큰 지장 없이 현장에 도착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까지 눈이 계속 오다 보니 현장 작업은 중단되다. LH 사무실에 들려 감독관과 현장 안전문제 회의를 하고 끝내다. 한국코아 현장 감리사무실에 들려 밀린 업무를 꼼꼼 챙기고 몸을 녹이다. 눈 오는 정읍시내 시장통에서 소머리국밥으로 배를 채우다. 17시쯤 현장을 떠나 부산으로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