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6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달 말에는 장마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렇게 습도가 높아지면 매일 입는 옷과 속옷을 세탁하는 게 여간 번거롭지 않다. 공들여 세탁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빨래에서 쾨쾨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로부터 효율적인 세탁법을 들어봤다. 크린토피아 품질기술본부 연구개발팀 남선영 연구원은 “땀, 습기, 세균과 같은 여러 가지 요소들이 세탁물의 냄새를 만든다“라며, “여름 장마철을 맞아 보다 자주 세탁하고, 꼼꼼하게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젖은 빨래와 세제 찌꺼기는 냄새의 원흉땀이 배거나 물에 젖은 세탁물은 바로 세탁하는 것이 필수다. 젖은 상태로 방치하면 냄새가 심해지고 땀에 의해 변색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