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관리법 제정, 소통이 먼저다 ‘전기사업법’ 개정으로도 충분한데…법안 제정 반대 ‘한목소리’ 전기사업법서 안전관리 부문만 분리…실효성 ‘도마 위’ 이해당사자들 목소리도 충분히 수렴 안돼 ‘신뢰 잃어’[ 해당기사 PDF | 날짜별 PDF ]지난 5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폐비닐 재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2대 등 장비 24대와 인력 48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정부가 전기안전관리법 제정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 4월 1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그동안 상임위에서 묻혀 있던 전기안전관리법 제정안을 적극 추진하자는 결정이 나오면서부터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법안 제정을 논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