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김관환)이 쉬고 즐기면서 공부하는곳입니다
虛空의休遊靜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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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음력)가 가기 전에 체력 테스터나 해볼까?

2010/2/2 일기예보에 부산의 2월 2일은 아침 최저온도 영하 1도 낮 최고 온도 영상 5도란다. 혹시 추위에 몸이라도 상하면 어쩌나??? 할 수 없이 집사람더러 같이 가자고 꼬셌다. 망설이다 그 고집을 못 꺾어 동행하기로 했다. 도시락 간식 옷을 준비하고 나니 조금은 미안타. 보온밥통에 밥 담고 보온국통에 된장찌개 담고 따뜻한 커피와 물도 밀감도 초크렛도----- 그렇게 준비하여 두 개의 배낭에 나눠 담고 10시에 집을 나섰다. 부산대학 운동장을 지나려니 볼이 시리기 시작했다. 동문 장승 있는 곳에 쉬면서 가볍게 잣죽 수프로 요기를 했다. 부산상고 동기회 7명이(65세) 같이 쉬면서 인사를 나누다. 4 망루 조금 못 미쳐 따뜻한 곳에는 여러 팀이 점심을 즐긴다. 우리 내외도 적당한 곳에 자리 잡아 ..

<허공의 추억여행>부산 머슴아 모임 <동수회> 창립총회 후기 및 사진

2009년 10월 8일~9일 재부 동명회 창립총회 어제부터 내리는 비는 오늘 오전에도 계속이다. 산고의 아픔을 딛고 태어나는 재부머슴아들의 모임 동수회! 행사 준비 선발대인 창기 종호 관환이가 동백역에서 만난 것은 15시. 비는 멎었으나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한 바다가의 날씨다. 동백역 1번출구를 나와 대우마리나 아파트 옆을 지나서, 곧장 바다가 쪽에 보이는 환화리조트로 빠르게 이동하다. 프론터에서 간단한 입실 수속을 마치고 1716호로 올러갔다. 창문으로 바라보는 광안 앞바다와 대교가 일품이다. 숨을 돌리고 있어니 연길이가 5시까지 도착한단다. 이언창이가 엘리베이터 타고 올러오고 이중기도 왔단다. 먼저 온 친구들이 업무분담 토의 끝에 회는 연길이와 종호가 남천동에서, 나머지는 근처 홈플러서에서 소위 장을..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창건하기전에 수도하든 곳 자장암

2010.11.15 자장암(慈藏庵) : 자장율사가 (서기 646년) 통도사를 창건하기 전에 수도하든 곳이 자장암이다... 창건 이후 중건 사실은 미상이나 회봉 대사에 의하여 중창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1987~1993년에 이르는 사이 갑 원실. 금화당, 취헌루등이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바위의 색갈과 비슷하고 작아서 육안으로 식별하기에도 어두워서 선명치 않았으나 모두들 신기하게 생각한다... 몇 년 전에는 금와(개구리 보살)가 대단히 크서 눈으로 보기에 훤하였는데....... 지금도 불심이 지극한 사람에게 나타난다고 하여 "금와 보살"이라 한다... ↓↓ : 금와교 열 번의 설명보다 한번 방문함으로써 금와 보살의 역사적 전설을 추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

겉보리 서말이라도 없으면 데릴사위를 해라...

저희 어머니 말씀이십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제가 직장이 없잖아요...생계형알바이거든요... 게다가 집도 없잖아요...단칸방에서 엄마랑 같이 살고있거든요.. 그래서..첫번째 대안으로 여친에게 혼인신고만 하고 각자 살다가 여유되면 분가하자 였죠... 여친엄마가 그러더래요. " 미쳤냐!! 그런 결혼이 어딨냐? 결혼하지마라 " 그래서..두번째 대안으로 여친네 집이 방이 많으니깐 결혼해서 친정에 들어가서 살면 안되는가 했죠. 여친엄마가 그러더래요. " 그것은 환영한다...다만...남동생이 결혼하고 나서 결혼해라...그전에는 안된다.." 이 말씀을 어머니에게 드렸더니 제목대로 말씀하시면서... 정말 남자가 모잘라서....가진게 없어서....자기 앞가림도 못해서....그렇다면....장인장모 비위 맞춰가며서 사는..

촌에서 살아가고자 하는게 계획인데......

2014/5/1 안녕하세요. 날씨 많이 춥네요. 전 오전 아홉 시 야간 하고 퇴근한 선배에 술 한잔 제의에 고맙게 나가서 소주 한잔 하고 선배 집에서 맥주까지 덤으로 마시고 오후에 집에 왔습니다. 라면끓여 먹었는데, 아직 까지 낮술이 깨지 않네요. 전 촌에서 살아가는 게 꿈이라면 작은 소망인데, 관심이 많아서 귀농 모 인터넷 카페에 가입해서 여러 가지 글들과 사는 모습들을 간접적으로 접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가입한 카페에 회원들이 대부분 금전적으로 넉넉하고, 또한 사회적 지위 즉 사회생활에서 한 가닥씩 다 하고 있거나, 한 사람들인것 같아 슬픕니다. 제가 섞일수 없는 높은 분들이기에... 저의 자격지심.... 금일도 카페 방문했어 회원가입소개란 보니.. 나같이 없는 사람은 얼굴 내 밀고 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