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만의 폭설이란다. 2005년 12월 24일 눈이 내리다. 뉴스가 야단이다. 전부가 허둥되다. 몇년만이라~~~ 전국은 백년만이라하고, 부산은 60년만이라나~~ 기록적인 폭설이라며. 물동이동 축사가 출근이 학교가 휴교라, 구제역이 조금 지나니 눈 너마저~~~ 오늘부터 날씨가 풀린다니 눈 취우기가 훨신 쉽게수나 솔직히 이제 눈따이는 귀찮다,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원글보기 메모 : ◈ 허공의 관련방 ◈/▷허공이 사는세상 2018.03.26
1961년 그날~~초년병 중학시절 1961년 청운의 꿈을 가지고 입학한 동명중학교 1학년 교실의 위치입니다. 우리가 1학년 3 학급이 공부하던 3칸짜리 독립된 건물이다. (1A는 졸업 시는 3A로사용) 평년에는 신입생이 고작 2학급이었으나 이해는 진학자가 많아 3개(남 2 여 1) 학급이다. 예외는 있겠지만 47~49년생으로 부모님들이 해방되었다고 마음 놓고~아~ 한 결과다. 교실이래야 구멍이 군데군데 있어 낙동강 바람과 모래가 동시에 교실로 돌격하던 그런 교실.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그저 그런 분위기에서 과목마다 선생님이 바뀜이 신기하기만 했고, 시험 칠 때는 교실을 바꿔가며 학년 구별 없이 같은 책상에 앉는 것도 이상했다. 그래도 우리는 배우겠는 그 하나만으로 선생님의 입과 칠판에서 눈을 떼지 않았지. 쉬는 시간에는 볕 절드는 화장실.. ◈ 허공의 관련방 ◈/▷허공의 추억여행 2018.03.26
건강! 그거 남의 일이 아니던데~~~ 맨날 보이던 사람이 안 보이면 왠지 불안하다. 아니나 다를까 교직에서 퇴임한분이 아니 보인다. 아침 9시반만 되면 헬스장에 나타나는 그분이~~~ 모두들 어디로 이사를 가셌나? 아니면 집에 무슨 일이 생겼을까? 그도 아니면 자신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걸까? 모두들 상상을 동원하며 걱정을 하기를 한 달여 만에 어제 아침에 그만의 특이한 습관인 신문을 들고 귀에는 MP3를 귀에 꼽고 자전 기를 타고 있지 않은가. 모두들 마가 왔다, 아니 의아해했다.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연신 웃음만 ~~~ 참~ 여러 사람 의심하고 불안케 하고서는~~ 내용은 이렇다. 테니스를 하던 중에 뭔가 사물이 흔들리더라나. 이상하다 싶어 병 원응 찾았더니 글 세말이야~~ 내경 색 보다 앞 단계라나 중풍의 전 단계 말이다. 한 달 여.. ◈ 허공의 관련방 ◈/▷허공이 사는세상 2018.03.26
성묘하러 밀양에 가다.(2003.9.10) 2003년 9월 13일 성묘하러 밀양 선산으로 가다. 승호 가족 민정 가족~~ 그래 봐요 우리하고 전부가 9명이다. 9시 출발 도착하니 10시 조금 넘다. 가는 길에 구제역 단속으로 소독약 뒤집어 섰다. 날씨가 3월 초순경 정도로 12도라나~~~ 산소에 들려 잔디 없는 부분에 이식 좀 하다. 친족인 상 기아제와 몇 명이 선산에 오다. 성묘치 고는 홀가분한 인원이라 의아했는데~~ 창원의 친족인 권한 어른께서 오늘 작고하셌단다. 우리 산소 옆에 가묘에 장사 지낸다며 사전답사차 왔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원글보기 메모 : ◈ 허공의 관련방 ◈/▷허공이 사는세상 2018.03.26
오늘이 벌써~~ 2006년 3월 25일 오늘이 벌써~~ 달력을 얻으러 삼선병원에 갔던 게 어제 같은데 벌써 달력 한 장을 넘겼다. 내일 모레가 구정이다 . 올해는 아들놈이 부산으로 이사를 해서 이동하기가 쉬워서 마음이 놓인다. 내일이면 손자 손녀 데리고 올 거라. 이번 구정에는 세뱃돈이 좀 나가겠구나. 외손녀 시연이는 중학생이 되고 재훈이 놈은 유치원 입학하니 말이다. 우리 늙은이가 그래도 기다려지는 게 이때다. 근데 설 이튿날 밀양으로 성묘를 가야 하는데 지금 고향에는 구제역 때문에 고향방문을 자제하라는데~~~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원글보기 메모 : ◈ 허공의 관련방 ◈/▷허공이 사는세상 2018.03.26
못볼 넘을 만나보니 자식! 판덕이넘!-허공 20 09.04.29 그래 어쩜 영원히(?)못볼 넘을 만나보니 자식! 판덕이 넘! 그때 그 시절 그대로더군~~ 술맛 난다는 말이 뭔지 알겠더라고, 연길 창기 판덕이 나 넷 넘이 실로 40여 년 만에 많이도 마셨건만 누구 한 사람 흐트러짐 없이 45년 전 일을 하나하나 되 세기며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5월 6일 다시 만나기로 하고 그렇게 처음 만남은 아듀를 고했다. 어 취한다 아직도~~ 출처 : 밀양동명중17기 글쓴이 : 허공 원글보기 메모 : ◈ 허공의 관련방 ◈/▷허공이 사는세상 2018.03.26
동래시장통 허술한 고기부페에서 09.05.10 23:29 어제저녁 창기하고 둘이서 동래시장통 허술한 고기뷔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3시간여 나누며 소주 2병 마시다. 중간중간 센 양념으로 판덕이하고 그 어부인 점식 하고도 통화했지~ 자식 그 칼칼한 목소리는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더군 " 니 cival num 관환아이가~~? "40여 년 전 목소리 알아주는 판덕이의 기억력 하이팅. 서울에 영문 하고는 5월 24일 서울 넘들 많이오라고~~ 연길 하고도~~ 둘이건 셋이건 어디서든 자주 만나자. setReplyCount(32, 0, false); 출처 : 밀양동명중17기 글쓴이 : 허공 원글보기 메모 : ◈ 허공의 관련방 ◈/▷허공이 사는세상 2018.03.26
2010년 11월 12일 금정산 야간산행 후기 당초 야간산행은 카페 이멘트로 카페에서 약 한달 동안 공지했다 동문 만남의 광장에서 들머리로 잡아 3망루 4망루 상계봉에서 야경을 조망하고 원효봉 북문 고당봉 북문 범어사 방면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공지하였는데...... 저녁6시42분경-동문 만남의 광장을 밝혀주는 외등(정류소에서 동문까지 가로등) 저녁6시44분경-동문 만남의 광장에서 동쪽으로 바라보는 보름 달 저녁6시46분경-동문 만남의 광장에서 보름 달을 배경으로 저녁7시00분경-동문 만남의 광장 위쪽 장승에서 송짱 11월12일 오후에 인원점검을 실시하니..... 이런.제기럴. 이럴 때 어찌해야 하지? "미안해서 어쩝니까, 갑자기 서울에서 손님이 내려오신다고 해서~" "머시라~~~~오늘 00포럼 회의 참석해야 한다꼬~~오" 등등 그래도 10월18일 약.. ◈ 허공의 관련방 ◈/▷허공이 사는세상 201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