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김관환)이 쉬고 즐기면서 공부하는곳입니다
虛空의休遊靜舍

◈ 휴유정사 쉼터 ◈/▷좋은글 ·듣고픈 음악 209

시그널 음악으로 쓰인 샹송과 팝 모음

시그널 음악으로 쓰인 샹송과 팝 모음 01).Claude Ciari - La Playa 02).Billy Vaughn - Wheels 03).Franck Pourcel - In the Year 2525 "0시의 다이얼" 04).Paul Mauriat - Toccata(눈물의 토카타) "박원웅과 함께" 05).Emmanuelle - Danielle Licari(두시의 데이트 김기덕입니다) 06).감미로운 샹송으로 띄우는 음악:Francis Lai - Emmanuelle Ll(삽입곡) 07).감미로운 샹송으로 띄우는 음악:Francis Lai - C'est Bon Tout Ca 08).감미로운 샹송으로 띄우는 음악:Francis Lai - Aquarelle Et Jeunes Filles 09).감미로운 샹송..

노년을 무엇으로 채워야 하나

노년을 무엇으로 채워야 하나 그동안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로만 살아온 그녀는 어느 날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게 뭔지 곰곰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은 차례차례 세상을 떠났고, 남편이나 자식은 예전처럼 자기를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속이 텅 빈 것 같았고, 앞으로 살아갈 시간에 뭘 해야 할지 막막해졌습니다. 사회에 의미 있는 일도 좋고, 봉사도 좋은데 무엇보다 그녀 안을 무언가로 채우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진짜 뭘 하면서 살고 싶은지, 사춘기 때도 안 하던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걸 배워보자 했습니다. 플루트 연주와 시 쓰기, 만다라 그리기를 배우면서 그녀는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철학에도 관심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읽어..

어느 가난한 부부의 사랑 이야기

어느 가난한 부부의 사랑 이야기 . 가난하지만 행복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너무 가난하여 서로에게 무엇하나 줄 수 없었지만 그들에게는 넘쳐 흐르는 사랑이 있었지요. . 어느날 그런 그들에게 불행의 그림자가 덮쳐 오고야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알수 없는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게 된 것입니다. . 병상에 누워있는 아내를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남편은 자신이 너무나 비참하게 느껴졌습니다. 여러날을 골똘히 생각하던 남편은 마침내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사랑하는 아내를 속이기로 한 것입니다. 남편은 이웃으로부터 인삼 한 뿌리를 구해 그것을 산삼이라고 말했습니다. . 엊저녁 꿈을꾸었는데 꿈에서 알려 준대로 산에 갔더니 기적적으로 산삼을 구할 수 있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습니다. . 남편이 건네..

향기 그윽한 팝송 7선 모음

"너에게로 가는 카페" ♥향기 그윽한 팝송 7 선 모음♥ 1. The house of rising sun / Dolly Parton 2. Passion / Millie Jackson 3. Whole Lotta Love / Beth Hart 4. Hound Dog / Rita Chiarelli 5. Still I'm Sad / Rainbow 6. Dance Again / Jennifer Lopez (ft. Pitbull) 7. Hang Up / Madonna & Akon ◈너에게로 가는카페◈ 출처 : 너에게로 가는카페 글쓴이 : 나그네 12 원글보기 메모 :

좋은 점을 벤치마킹하라

좋은 점을 벤치마킹하라 벤치마킹이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하지만 원래 토목공학에서 측량할 때 쓰는 기준점인 벤치마크(Bench Mark)에서 유래한 용어로 기업의 경영 철학에서 적용하는 용어입니다. 무언가의 나쁜 점을 보고 그것을 하지 말자는 '타산지석'이나 '반면교사'와 의미는 통하지만, 무언가의 좋은 점을 본받고 따라 하자는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라는 2등의 전략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벤치마킹 사례로 '제록스'가 자주 인용됩니다. 복사기 하면 '제록스'를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1961년 제로그라피 복사기의 시판 성공 이후 줄곧 독점적 경쟁우위를 지켜왔습니다. 1970년대 전 세계 복사기 시장의 90% 이상을 독식했지만, 시장이 다양화되고 다른 후발 업체들의 거센 도전에 시장점유율..

난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

난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 어릴 적 엄마는 늘 화난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책상에 앉아 있는 꼴을 못 보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삐쩍 말라서 밥 먹는 건 또 그게 뭐니!" 내가 사춘기가 되었을 때도 사람들 앞에서 거리낌 없이 말하는 엄마가 너무 창피하기도 했습니다. "깐따삐야꼬쓰뿌라떼? 그게 뭐예요?" "엄마, 메뉴판 보고 다시 주문해" "이 아가씨가 내가 커피 달라는데 이상한 소리만 하잖니!" "엄마 내가 집에 가서 타 줄게, 그냥 가자." 조금 더 커서는 진로와 결혼 문제까지.. 엄마와는 하나도 맞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너 그래서, 뭐 먹고 살아갈 건데!!" "엄마가 나한테 뭐 해준 게 있다고 내 삶에 간섭하는데." "그만 말하고 여기 김치나 가져가!" 쾅! 나는 신발도 안 신고 김..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

어느 산골에 위치한 초등학교 분교에 무척이나 마른 선생님 한 분이 전근해 왔습니다. 학교 인근에서 자취하게 된 선생님은 마을 내 유일한 작은 가게에서 달걀을 사 오곤 했습니다. 가게는 연세 많은 할머니가 용돈 벌이 삼아 운영하고 계셨는데, 늘 달걀 한 개에 150원만 달라고 했습니다. 선생님은 처음엔 150원을 주고 달걀을 샀지만 얼마 후부터 할머니 혼자 닭을 키워 달걀을 파시는 모습이 안쓰러워 달걀 1개 값에 200원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는 선생님이 이러시면 안 된다고 하시며 50원을 억지로 되돌려 주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은 가게에 달걀을 사러 갔다가 우연히 달걀 장수와 할머니가 나누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달걀 장수는 할머니로부터 달걀 한 알에 250원씩 사겠다고 말했습니다...

12월에는 마음들이 녹아 내렸으면...

♣ 12월에는 마음들이 녹아 내렸으면 좋겠다 ♣ 12월에는 마음들이 녹아 내렸으면 좋겠다. 모진 마음 거 치른 마음 꽁꽁 얼어붙은 마음 마음들이 변했으면 좋겠다. 차가운 마음이 따뜻하게 냉정한 마음이 포근하게 마음들이 어울려 졌으면 좋겠다. 오직 좋은 쪽으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지 못했던 문을 열고 굳게 닫아버린 마음을 보이면서.. 마냥 환한 미소로 마주보면서 번져 나오는 입술에는 고운 빛의 소리가 울려 펴지고 서로 상처 주는 말보다 서로 상처받는 마음보다 어루만져 주고 토닥거려 주며 격려하는 마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12월은 그렇게 마무리 할 수 있는 날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 먼저 다가가서 화해하고 먼저 손 내밀어 화합하는 그런 모습들로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다. ▶ 좋은 글 중에서 ◀ ↑↑ 아래의 ..

이루워질수 없는 사랑 / 양희은 (노래방 자막효과)

?이루워질수 없는 사랑 / 양희은? ?이루워질수 없는 사랑 / 양희은?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차가운 네 눈길에 얼어붙은 내 발자욱 돌아서는 나에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안녕 안녕 목메인 그 한마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밤새워 하얀 길을 나홀로 걸었었다 부드러운 네 모습은 지금은 어디에 가랑비야 내 얼굴을 더 세게 때려다오 슬픈 내 눈물이 감춰질 수 있도록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미워하며 돌아선 너를 기다리며 쌓다가 부수고 또 쌓은 너의 성 부서지는 파도가 삼켜버린 그 한마디 정말 정말 너를 사랑했었다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출처 : 너에게로 가는카페 글쓴이 : 청송^^* 원글보기 메모 :

[스크랩] 녹슨 주전자

녹슨 주전자    오래전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인 여학생이 있었습니다.어느 날 선생님이 준비물에 대해서 말해 주었습니다.“내일 올 때 작은 주전자를 하나씩 가지고 오세요.” 집으로 온 딸은 엄마에게 주전자를 준비해달라고 했습니다.그런데 엄마가 내놓은 주전자는 군데군데 녹이 슬어 있었습니다.학교에 가져가면 친구들의 놀림거리가 될 게 뻔했습니다.“이게 깡통이지 주전자야? 창피해서 못 가져가!”“그래도 준비물 안 챙겨 가면 선생님께 혼나잖니? 그냥 가져가렴.”그러나 딸은 주전자를 내동댕이 쳐버렸습니다. 다음 날 아침, 엄마는 딸이 들고 가기 쉽게보자기에 꽁꽁 싸맨 주전자를 건넸습니다.딸은 못 이기는 척 주전자를 들고 학교에 갔습니다.녹슨 주전자를 내놓기가 싫어서 가방에 다시 넣어버렸습니다.선생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