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는 헬스에는 많은 층의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있다.
그 중에서 유독 나의 관심을 사는 분이 계시다.
올해 67세되시는 분으로 풍체나 인품이 고명하신분이다.
근데 이분이 어느날 건강(중풍)을 잃어 버렜어요~~~
이분은 그래도 남은 건강만이라도 유지할려고그 애쓰는 모습이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있다.
"여보게 친구들 건강 잃으면 만사 끝이네 가족도 친구도 멀어져~~
돈! 그 돈 필요할때는 요긴하지만 건강을 지켜주지는 못해요오직 건강은 자신만이 챙겨야 하는거야"
새마을금고에 예금한 저 많은돈 하루에 500원정도만이 필요하단다.
낮에 헬체어 타고 부산대학 내 산책갈때 아이스 크림값이라나.젊어서 벌겠다고 너무 몸을 흑사한것도 원인이지만,
돈 좀벌었다고 다소 방탕한 생활이 당신을 그렇게 만들었다나~~
나는 오늘도 뛰고 들고 달리고있다.나도 부분적으로 건강하지 못한곳이 많다.지금 나는 먹고싶은것을 먹고싶어도
먹지못하고 흰죽에 간장과 약 ㅋㅋㅋ.지난해 헬로크 박트 치료후 잘 나았으나 절재하지 못하고 포식한게 화근이다.
우리 나이쯤되면 크고 작은 병(?) 몇개씩 있을거야.당뇨 고혈안 위염 장염 허리 어깨 무릎관절등등~~
우리의 건강은 우리가 챙겨야할것이다.
친구들! 내 건강은 내가챙겨 건강하게 오래오래 즐겁게 살자.다른것은 주위에서 도와줘도 건강만은 스스로 챙겨야지요~~~~~건강잃으면 가족도 친구도 멀어지고 돈도 필요없다오.
출처 : 밀양동명중17기
글쓴이 : 허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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