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이란 말이 이럴 때 쓰이나보다.
다리껄(표충사 입구 하천 디리 밑) 야유회.
동명카페 개설1주년 기념등반.
동명카페 개설1주년 기념 및 동기 여름휴가.
동기 야유회~~~
결국 처음으로 돌아가 머슴아들 표충사계곡 산행으로 끝이나다.
24명이 7명으로.
참가가 불참으로.
1박2일이 당일로.
민박이 계곡으로.
계약이 해약에서 재계약으로.
왜 일이 이렇게 꼬였을까?
답은 예약문화 미 정착과 불신과 이기주의팽배의 산물이다.
나는 간단하게 편하게 적게 하려고 하면서~~~
너는 좀 그렇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그건 큰 잘못 생각이다.
모든 것은 평등하다고 주장하면서~~~
막상 현실에 부닥치면 너보다 내가 조금 더 하는 이기심.
이럴때 상대는 당항하고 항당하고 허탈하다 못해 냉소를 금치 못한다.
이제 우리주위에서만은 이런 처신이나 행동은 사라져야한다.
내가 조금 양보하고 수고하고 손해(?)보면 마음이 편하다.
우여곡절 끝에
작으나마 행사에 협조해준 동기들 고맙습니다.
하절기 건강하세요.
출처 : 밀양동명중17기
글쓴이 : 동명17기 산악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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