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중 17기 카페개설 기념 표충사산행-후기 및 사진
2009년 7월 18일 우여곡절이란 말이 이럴 때 쓰이나보다. 다리껄(표충사 입구 하천 디리 밑) 야유회. 동명카페 개설1주년 기념등반. 동명카페 개설1주년 기념 및 동기 여름휴가. 동기 야유회~~~ 결국 처음으로 돌아가 머슴아들 표충사계곡 산행으로 끝이나다. 24명이 7명으로. 참가가 불참으로. 1박2일이 당일로. 민박이 계곡으로. 계약이 해약에서 재계약으로. 왜 일이 이렇게 꼬였을까? 답은 예약문화 미 정착과 불신과 이기주의팽배의 산물이다. 나는 간단하게 편하게 적게 하려고 하면서~~~ 너는 좀 그렇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그건 큰 잘못 생각이다. 모든 것은 평등하다고 주장하면서~~~ 막상 현실에 부닥치면 너보다 내가 조금 더 하는 이기심. 이럴때 상대는 당항하고 항당하고 허탈하다 못해 냉소를 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