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못 잊을 한 여인이 있습니다.
기억이 떠 올라 희미하게 그려지는 그 얼굴!
내 생애 끝나는 날까지 단 한번이라도 잊지 못할 여인이 있습니다.
그 사람 본지는 오래겠지만..
어쩌다 전화로 들려오는 그 목소리에는 아직도 정겨움이 있습니다.
잊을만한 세월도 되었건만
그냥 그렇게 세월가면 잊어질 줄 알았던 그 사연들~~~
내겐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잊혀질만 하면 떠 오르는 그 여인!
마치 끊어지지 않는 질긴 밧줄처럼
아마도 영원히 사랑해야 될 여인인가 봐~~
내 곁을 떠나버린 사람을
보고 싶어하며
아주긴 그런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보고는 싶어도
다시 또 잊어야할 아픈 시간들이 길어질까 봐
차마 볼 수도 없는 사람.
한사람을 잊는데 평생이 걸렸는데도~~~~~~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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