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3일
추석 전날에는 별로 할 일이 없다
꾸준히 추석준비를 한 본부장의 노 하우다.
아들 식구들도 오후 늦게 온단다.
이참에 고향산소에 성묘나 갔다 올까~~
본부장과 둘이서 차를 나 두고 열차 그것도 무궁화로~~
구포역에서 밀양역까지는 30분이다.
장전동에서 구포까지 지하철 경로 공짜.
구포역에서 밀양까지 경로 2,000 원
밀양역에서 산소까지는 종제 차를 이용하다.
하남평야가 누렇다.
전부가 부자요 마음이 한가롭다.
이 평야가 동남권 신공항으로 결정이 났다면~~ 아찔하다
열흘 전에 벌초를 해서 그런지 묘지 주변이 잘 정리되었네.
성묘하고 내려와 집안 동네 어른들을 찾아 인사하다.
노령화로 우리 또래는 거의 없다.
고향의 훈기는 여전하다.
제사상에 올리라고 풋배추 밤 감 대추랑 푸짐하네 ~~
그 누가 말했든가~~
고향은 아늑한 엄마의 품이런가~~~?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메모 :
'◈ 허공의 관련방 ◈ > ▷허공이 사는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력기술진흥대회 제14회(2017.10.31) 행사개최 참석 (0) | 2018.03.26 |
---|---|
정년하고 귀농한 당신이 무척이나 부럽소 (0) | 2018.03.26 |
서울 나들이 때 사용하는 전용별장~~ㅎㅎㅎ (0) | 2018.03.26 |
천렵으로 더위를 이기며 여름을 즐기다 (0) | 2018.03.26 |
밀양 동명중학교 동문카페에서 자꾸 내보고 영감이라칸다 (0) | 2018.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