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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은 아늑한 엄마의 품이런가~~~?

허 공 2018. 3. 26. 22:04

 

2017년 10월 3일 

추석 전날에는 별로 할 일이 없다

꾸준히 추석준비를 한 본부장의 노 하우다.

아들 식구들도 오후 늦게 온단다.

 

이참에 고향산소에 성묘나 갔다 올까~~

본부장과 둘이서 차를 나 두고 열차 그것도 무궁화로~~

구포역에서 밀양역까지는 30분이다. 

 

장전동에서 구포까지 지하철 경로 공짜.

구포역에서 밀양까지 경로 2,000 원

밀양역에서 산소까지는 종제 차를 이용하다.

 

하남평야가 누렇다.

전부가 부자요 마음이 한가롭다.

이 평야가 동남권 신공항으로 결정이 났다면~~ 아찔하다

 

열흘 전에 벌초를 해서 그런지 묘지 주변이 잘 정리되었네.

성묘하고 내려와 집안 동네 어른들을 찾아 인사하다.

노령화로 우리 또래는 거의 없다.

 

고향의 훈기는 여전하다.

제사상에 올리라고 풋배추 밤 감 대추랑 푸짐하네 ~~

그 누가 말했든가~~

 

고향은 아늑한 엄마의 품이런가~~~?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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