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5
부산공고 전기과 작은 단합대회
얼마 전부터 얼굴 한번 보자고 고교 동문 후배 조국래 씨가 연락이 왔다.
만나자고 한 그날은 사정이 있어 1주일 연기하여 오늘 만나다.
전기 소방 통신 기계 전문 감리 인력 모집 중개사무실을 열었다네~~
사무실에는 또 다른 동문 오두환 이상용 나용상 배판기 외 1명이 모였다.
저녁 겸 반주를 한다며 예약한 곳에 들리다.
그런데 식당 벽면 전체가 낙서로 가득하다.
그 낙서 속에 유독 부산공고 글자가 많았다.
주인장이 부산공고 출신 누나란다.
나도 가벼운 마음으로 들린 기념으로 몇자남곘다.
이런저런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형님 한잔 아우 한잔~~
소맥에다 닭 볶음 찌개애 호레기 초장에 문어까지~~
얼근하게 취한 후에 2차로 노래하러 가기로 의기투합!!
영광도서관 근방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기다.
자주 드나들었는지 주인이 반갑게 맞아준다.
모두들 노래 잘 부러 네 나도 무너진 사랑탑 한곡을 뽑았다.
그렇게 떠들고 고함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따뜻한 봄이 다가오걸랑 자주 만나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서 끝.
모두들 아쉬움을 뒤로한 채 뿔뿔이 헤어진 시간은저녁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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