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슬픈 추억의 교복 시절
지지리도 가난하던 그 시절.
말이 교복이지 전천후 의상.
학교 갈 때 외출할 때 심지어는 일 할 때도 입었던 그 옷.
1학년 입학 시는 너무 크서 그렇고
졸업 할 때는 손목과 복숭시가 다 보이게 몽당 하게 짧아진~~~
그건 우리의 자부심이자 부모들의 긍지이지요.
한때는 지겨워 했던 흑백의 교복들이
지금보니 더없이 세련되고 청순 해보이고 멋있어 보이지 않으십니까?
그때 그 시절의 교복이 그립기만 합니다.
추억의 교복 시절 은
한반도에서 배재학당 학생들이 처음으로 교복을 입기 시작했던 1898년
1983년부터 시작된 중 고등학교 교복의 자율화 조치는 이후 85년 만의 폐지
검은 교복이 옛추억을 더듬게 합니다..
등교길~
요즘 볼 수 없는 싸리나무 빗자루로 환경 정리 중 인것 같습니다....
교련복은 참으로 다양하게 입었지요.. 교련 훈련받을때.. 작업할때..
집에와서 외출복으로도.. 벗어 놓으면 부모님이나 동생들이 입기도 하고..ㅎ
등하교길의 여름하복.
주산대회..
야외 미술실기대회인가요?
환경정리그땐 누구나 할거없이 모두 앞치마를 착용했었지요..
수재의연금을 모급하는중...
졸업식때 지겹도록 입었던 검은교복을 찢기도 하고..
검은 색이 싫어 하얀 밀가루를 덮어 쓰기도 했지요.....
타자기가 보급되면서.. 회사 취직 할려면
할려면 자격증 따는것은 필수였다죠~
한때는 지겨워 했던 흑백의 교복들이 지금보니 더없이 세련되고 청순 해보이고 멋있어 보이지않으십니까........
그때 그 시절의 교복이 그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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