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4
추석 휴가 말미에 금정산을 찾았다
계절은 가을이건만 아직도 여름 날씨다.
추석이 그저께이고 집에서 쉬자니 근질근질다.
그동안 가보지 못한 금정산을 찾았다.
근데 이놈의 날씨가 사람 죽이네~~~
한여름에도 이렇게는 안 더웠는데~~
미륵사에서 점심공양을 하다
고당봉에 가니 그래도 가을이 오는 흔적을 군데군데서 느끼다.
정년퇴직 1년짜리 밀양출신 백수를 북문 세심정에서 만나다.
매일매일 이곳으로 산행하며 소주 1병을 마신다나~~~
산성 쪽으로 하산하면서 개울에 발 담그고 쉬다.
목물 울 해주는 사람을 만나 한참을 노닐었다.
집에 오니 어두 었다.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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