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으로 기억된다.
부산공고 전기과 합격소식을 라디오로 들었다.
당시에는 주요 고교 합격자 발표를 라디오로 했다.
마치 축구나 야구중계하듯이~~~~오늘 오후 2시에는 00 고등학교 합격자 발표~~~
라디오 레야 이장집에 엠프 설치하고 군용 PP선을 동네 감나무에 연결하여,
집집마다 서피 커를 연결하여 들었을 때다.
합격자는 00일까지 학교로 와서 입학절차를 받으라는 멘터도 나온다.
입학금 기성회비 실습복 실습 공구 제도 공구 등을 구입해야 한다.
부산 가는 천일여객을 타고 교통부에서 내려 또 범일동 구름다리 넘어 학교로 간다.
고관입구 조흥은행 ~~~~
내가 최초로 은행을 이용한 곳이며 입학금을 납부한 곳~~
내가 바로 이 은행에서 행원들을 웃긴 사건이 있었다.
입학금 따로 기성회비 별도 실습복 얼마 실습 공구비 제도 공구 등을 별도로 준비하다.
"학생 한 번에 다 내도 우리가 알아서 하니 몽땅 주세요".
6가지를 따로따로 준비한 내가 바보인가???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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