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벽에 천동번개가 치고 비가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침이되니 거짓말같이 날씨가 맑고 햇쌀이 비치네 다행이다.
오늘은 한국전력기술인 협회 부산지회 채육대회날이다.
부산정보대학 인조잔디 대 운동장에 약 천여명이 모였다.
한국전력기술인 협회는 밀양과 연관이 많다.
그래서 보통회원들이 우리 협회를 밀양향우회라고 하지요.
중앙회회장 최광주가 동명22회 명례 행강 출신이요.
내가 1994년~2003년까지 장기집권 부산회장으로~~
1980년대 밀양중출신 무안분이 8년간 집권에
사무국장이 밀양중출신 상남 검동출신이다 보니그렇고~~~
나는 노인(?)이라고 노년층에 들었다.
줄댕기기도하고 윷돌이도하고
특히 내가 노년마라톤(2km)에서 당당히 우승했지롱 ㅎㅎ
사진찍은 녀석이 언제보내주면 그 영광스런 장면을 올려봐야지~~
위로는 80넘은 대 선배들과 아래는 20대 젊은이들 함께모여 하루를 즐기다.
뒷전에 밀려있는 과거의 저거 회장이라고 찾아와 반겨주니 그 또한 기분 좋더라.
우리들도 맨날 방콕하지말고 모여서 산으로 들로 야유회도 다니면 늙어감이 느려지겠더라~~
출처 : 밀양동명중17기
글쓴이 : 허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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