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교육생은 고달프다.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의자에 앉아 있는게 여간 고된게 아니다.
이제 이 나이에 무슨 교육을 받느냐 하겠지만 교육생은 20대~70대까지다.
돌이켜보면
예비군 교육 민방위 교육 끝난지가 언제인데~~~
현역시절에 주섬주섬 따놓았던 국가기술자격증 덕에 먹고살았다.
전기안전관리자 교육 방화관리자 교육 위험물취급자 교육 환경관리자 교육
가스안전관리자 교육 산업안전관리자 교육을 열심히도 받았었다.
이제는 용돈벌기위해(?) 전기감리교육생으로 이렇게 앉아있다.
전후좌우로보니 선후배 낯익은 얼굴들이 많아서 심심하지는 않다.
하루 수업 끝나 저녁되면 끼리끼리모여 옛 기술자 전성시대의 추억도 더듬어면서~~
배운것도 많다.
수십년 전에 자격증 딸때의 수준과 지금의 수준은 천지차다.
기술이 그만큼 발전되었으니 현실에 안주하다 낭패당하겠더라.
이번주쉬고 다음주 또 일주일간 2과정 교육에 더 열심히 교육을 받으리다.
출처 : 밀양동명중17기
글쓴이 : 허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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