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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즐기려 산에올랐다(2012/11/14)

허 공 2018. 3. 26. 07:46

 

2012/11/14

인생의 무상함을 보고 산에 올랐다

 

어제저녁에 할멈이 내일은 산에 가잔다.

오늘 아침에 도시락 준비하고 커피에 과일에~~~

언제 준비했는지 멋진 등산복을 새로 마련한 우리 할멈!

 

날씨가 갑자기 추웠으나 9시 반에 출발했다.,

금정산 동문에 다 달으니 펑일인대도 많은 등산객이 보인다.

아마도 나같은 백수 씨와 수능 마친 학생인가 봐~~.

 

3 망루는 개보수를 하느라 바쁘구나.

4 망루 조금 못가는 곳 억새풀숱옆에서 점심을 끝내다.

산에서 마시는 커피맛이 쥑이준다.

 

북문을 거처 범어사로 바로 내려왔다

범어사도 개 보수가 야단이고 조계종 총림으로 지정되었다네~~

경내 단풍이 참 멋있다.

 

범어사 입구에서 순두부 무 겉절이 게 보리밥으로 저녁을 대신했다.

지하철 타고 집에 오니 어둠이 내린 저녁 6시다.

목간 하고 오니 잠이 절로 온다. 잘란다~~ 자자.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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