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4
원로 자문위원 경로잔치라~~~
어제저녁에 연산로터리에 있는 해물탕집.
낯설지 않은 어르신들이 정장을 한 체 모여들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 부산지회 원로들이~~
과거에 산업역군으로서 현장에서~~
그리고 기술인협회에서 기술인의 권익을 위해~~
그 역전의 용사들이 매년 이 때쯤에 만난다.
나도 어느듯 원로(?) 그룹에 속한다.
허기야 90년초에서 2000년대 초까지 10여 년간 부산회장으로 활약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특히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정금용 선배님이 모처름 참석하다.
그분은 고교 선배에 밀양 선배에 부산회장도 선임이다.
그분이 부산 회장 시 나는 똘만(?)이었다.
술이 한순배 돌고 허기를 채우고 나면 역시나 옛날의 그 어렵든 과거사 이야기가 솟아진다.
실제로 그 어렵든 7~80년대의 기술 경험담은 구수하다.
시간이 얼마간 지난 후 우리는 연말 정기총회 시에~~
우짜든지 건강하게 오래 살자고 하면서~~
김재곤 부산회장과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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