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김관환)이 쉬고 즐기면서 공부하는곳입니다
虛空의休遊靜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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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머물러 있지는 않다`라고는 하지만,

허 공 2018. 3. 26. 06:44

어제 건강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진단을 했지요.

앞날 저녁에 밥을 굶고 허기진 몸으로 병원에 갔지요.

아침 일찍 왔다만 벌써 많은 분들이 줄을 섰구나~~

 

마침 아는분을 만났지요.

몇 년 전까지도 그렇게 건강해 보이든 그 어른이

오늘은 내게 건강과 삶의 강의(?)를 늘어놓더군요.

 

팔순의 늙은이가 살아 있다는 것은

그저 몸이 세상에 머물러 있다는 뜻이지,


그가 즐기며 산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이라네요.

우리는 아직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이며,
'세상에 머물러 있지는 않다'라고는 하지만,

이건 잘못된 말인 거 같습니다.


건강관리만 잘하면 80대의 노인들도

얼마든지 세상을 쓰고 있는 것이기에..
전국 노래자랑의 '송해;선생님을 보세요.


얼마나 건강하시고 당당하신지..

. 해서 존경스럽기 그지없으신 분이십니다.

아마도 그 원동력은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 하신 노력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우리 친구들께서도 언제나 '최고'보단 '최선'을 다 하시는

그런 날들 만들어 나가자고요^^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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