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마트폰을 내려놓자. 아, 이 기사는 마저 읽길 바란다.
뉴욕의 망막 전문의 제시카 리 박사는 스마트폰을 너무 오래 들여다보면 ‘디지털 눈 피로(Digital Eye Strain)’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또한 그녀는 “밤에 블루 라이트(모니터, 스마트폰, TV 등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에 자주 노출되면 불면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고 말한다. 블루 라이트 분자가 생체 리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면 주기를 유지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해 수면 패턴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 기기의 사용을 완전히 끊지 않고 눈의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지금부터 제시카 리 박사가 제안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20-20-20 법칙을 따른다 안과 의사들은 스마트 기기 없이는 못사는 사람들에게 20-20-20 법칙을 따르라고 제안한다. 20분마다 스마트 기기와 잠시 떨어져서 20피트(약 6미터) 떨어진 곳을 20초 이상 응시하는 법칙이다. 이 운동은 눈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스마트 기기 화면을 너무 오랫동안 봐서 생기는 눈 피로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텍스트 크기를 키운다 리 박사는 스마트 기기의 텍스트 크기를 키우라고 제안한다. 작은 글자를 가까이에서 보게 되면 눈의 피로가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눈을 깜빡인다 눈을 깜빡이면 안구가 부드러워진다. 기억력이 좋지 않다면 ‘눈을 깜빡일 것!’이라고 적힌 메모를 컴퓨터에 붙여 놓기를 권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분당 15-20회 정도 눈을 깜빡이는데, 스마트 기기 화면을 응시할 때는 그 횟수가 절반까지 줄어든다. 눈을 깜빡여도 여전히 건조함을 느낀다면, 인공 눈물을 사용해도 좋다.
화면 밝기를 어둡게 한다 특히 밤에는! 화면 밝기는 눈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하나다. 일부 연구원들은 수면에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 잠들기 한 시간 전에는 전자 기기 화면을 보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에는 야간 화면 모드가 있다. 컴퓨터의 경우 블루 라이트 제거 프로그램을 사용해 자동으로 밝기가 조절되도록 설정한다. 만약 안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블루 라이트 차단 렌즈를 고려해 보자.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특별 제작한다 먼저, 자신의 눈에 맞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실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블루 라이트 용도로 처방을 받아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특별 제작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방법도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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