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김관환)이 쉬고 즐기면서 공부하는곳입니다
虛空의休遊靜舍

◈ 휴유정사 쉼터 ◈/▷좋은글 ·듣고픈 음악 209

봄을 알리는 클래식 모음

봄을 알리는 클래식 모음 01. 봄의노래(Spring Song)...멘델스존 02. 타이스의 명상(Meditaion De Thais)... 마스네 03. 날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헨델 04. 피아노소나타 "월광" 1악장 (Piano Sonata No.14 Moonlight(1st)... 베토벤 05. 엘리제를위하여(Pour Elise)... 베토벤 06. 사랑의 기쁨(Plasir D'amour)...마르티니 07.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The Swan From The Carnival of Animals)...생상스 08. 녹턴(Noctume No.20 in C-sharp Minor Op.posth)... 쇼팽 09. 사계중 "봄"(The Four Seasons Op..

[스크랩] 교만과 겸손

교만과 겸손한 선비가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에 가고 있었습니다.선비는 자신의 학식에 대해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어 장원급제 할 것을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어느 곳에서 나룻배를 타고 큰 강을 건너던 중 선비는노를 젓는 뱃사공에게 자랑하듯 말했습니다."이보게 사공, 논어를 읽어 보았는가?"사공은 선비의 질문에 궁금하여 대답했습니다."논어라니요? 그게 무슨 책입니까?"사공의 대답에 선비는 어이없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어찌 논어를 모르다니 그건 지금 몸만 살아있지 자네의 정신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네."그 순간 큰바람이 불어와 물결이 계속 출렁거렸습니다.그리고 나룻배가 휘청거리자 사공이 말했습니다."선비님, 혹시 헤엄을 칠 줄 아십니까?"배가 뒤집힐까 두려워 사색이 된 선비가 말했습니다."난 평생 글공부만 해..

첼로연주로 듣는 영화음악 주제곡들

1. Once Upon A Time In America -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2. She - 영화 '노팅힐' 3. When I Fall In Love -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4. Manha De Carnaval - 영화 '흑인올페' 5. Merry Christmas Mr. Lawrence -'전장의 크리스마스' 6. Cinema Paradiso - 영화 '시네마천국' 7. Cavalleria Rusticana - 영화 '대부' 8. Moon River -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9. Love - 영화 '존 레논 컨피덴셜' 10. Love Affair - 영화 '러브 어페어' 11. A Love Idea -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12. Forest Gump..

[스크랩] 살다가 살다가 (글. 김설하 / 낭송. 진광 장대현)

나 살다가 살다가 글. 김설하 / 낭송. 진광 장대현나 살다가 살다가놓아버린 사랑이 그리워 많이 아플 때이번만 용서하라 목 놓아 눈물로 호소합니다나 살다가 살다가보고픈 마음이 바다만할 때제발 그대로만 있어 달라 통곡합니다나 살다가 살다가당신 그리워 죽을 것만 같을 때한번만 내 이름 불러달라 가슴 뜯습니다당신은 나의 하늘당신은 나의 바다당신은 나의 끝없는 사랑그리하여 나의 눈물이며 아픔인 그대당신 그리움으로 살다가 살다가 이 세상 눈 감는 날에도 사랑했노라당신을 내 목숨보다 사랑했노라 하겠습니다   출처 : 너에게로 가는카페글쓴이 : 나그네 12 원글보기메모 :

[스크랩] 마음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

>                마음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학식과 덕을 겸비해서 널리 이름이 알려진 노인이 있었는데,어느 날 두 청년이 찾아와 제자로 받아달라고 했습니다.그러자 노인은 두 청년을 넓은 공터로 데려갔습니다. 노인은 두 청년에게 같은 넓이의 공터를 배분하고 말했습니다."너희는 지금부터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어떤 도구도 쓰지 않고, 오직 혼자서 자신의 손으로주어진 공터의 잡초를 없애도록 해라.반년 후 공터에 잡초가 더 적은 사람을 제자로 삼도록 하겠다."두 청년은 매일 같이 공터를 찾아가 잡초를 뽑았습니다.하지만 아무리 잡초를 뽑고 또 뽑아도 잡초는 그 자리에 금세 다시 자라났습니다.반년 후 노인과 함께 잡초를 뽑은 한 청년의 공터를 찾아가니미처 뽑지 못한 잡초가 굉장히 많이 남아있었습니다.그..

[스크랩] 저는 부끄러운 학생입니다

저는 부끄러운 학생입니다저는 노인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하는 대학생입니다.특별히 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대학기간 봉사 활동시간을 채우기 위해서시작한 일이었습니다.한 달에 2번 정도 시간이 날 때마다 잠시 봉사하러 가는데 유독 저를 반갑게 맞아주시는 할머니가 한 분 계셨습니다.연락이 끊긴 지 오래되고 마지막으로 만난 지가 언제인지도 기억나지 않는 하나뿐인 아드님과제가 닮았다는 이유였습니다.그런 할머니께서 저에게 다가와 말이라도 건네면붙임성이 부족했던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할머니를 애써 피하곤 했습니다.그런데 어느 날부터 할머니가 센터에 보이지 않았습니다.그렇게 2달이 넘도록 할머니를 뵐 수가 없었습니다.이상하게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해도 걱정과 함께 봉사하면서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그..

[스크랩] 13년 전의 약속

13년 전의 약속duca1975@naver.com" target="_blank">전국 청소년 스노보드 대회에서 중학교 1학년인남학생에게 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엄청난 속도로 활강을 하다 바닥을 굴러버린 남학생은부모님을 기억 못 할 정도로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말았습니다.스노보드 선수가 되고 싶은 아들을 물심양면으로 돕던아버지는 심한 자괴감에 빠졌습니다.'모든 게 내 탓이야. 그때 빨리 말렸어야 했어.다시는 스노보드를 못 타게 할 거야.'그런데 아들이 부상에서 가까스로 회복한 어느 겨울,내리던 눈을 멍하니 바라보던 아들이아버지에게 소리쳤습니다."아빠! 가자!"그리고 소년은 다시 스노보드를 탔습니다.아버지는 그 열정을 말리지 못했습니다.스노보드 경기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에서아버지는 스스로 스노보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