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김관환)이 쉬고 즐기면서 공부하는곳입니다
虛空의休遊靜舍

◈ 휴유정사 쉼터 ◈/▷좋은글 ·듣고픈 음악 209

[스크랩] 마음에 묻은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마음에 묻은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사랑"이란 두 글자는 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기쁨과 행복도 함께 한다. 만날 수 있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만날 수 없는 사랑도 있는 법이다. 마음에 묻어야만 하는 사랑 만날 수 없다해서 슬픈 것만은 아니다. 생각날 땐 언제나 어디서나 꺼내서 볼 수..

조용한 클래식 연속듣기

조용한 클래식 연속듣기 01 Bamboo - The Magic Of Bamboo 02 Bamboo - 그리움 03 Serenade - 유미숙(Soprano) 04 상사풍우중 - 念親恩(념친은) 05 Chris Spheeris - Remember Me 06 한태주 - 하늘의 아들 07 Giovanni Marradi - Jeux Inderdit (금지된장난) 08 헤이즐 - 영원속에 눈을 감아 09 Alchemy - Love's Old Sweet Song 10 Andante - By The Morning 11 Anna Vissi - Moro Mou 12 Antonio Cobo - Pasion Andina 13 Asha - Hymn Of The Universe 14 Brule - Sky Offerings 15..

[스크랩] 엄마가 만들어준 무생채

>                엄마가 만들어준 무생채평소 꼼꼼하게 살림을 관리해도 냉장고 청소를 하다 보면 버리는 반찬이 한두 가지 나오는 법입니다.하지만 냉장고 한구석에 12년 동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무생채 반찬 통이 있습니다.제아무리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해도 12년이라는 세월에 무생채는 썩을 대로 썩어서 질퍽질퍽하게 뭉개지고하얀 곰팡이가 빽빽이 피어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지난 JTBC 방송된 사연이 어머님은이 무생채를 버리지 못하고 오히려 가장 소중하게여기고 있습니다.12년 전 갑작스럽게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의 엄마.아직 하고 싶은 말이 남았는데, 입원하고 한 달 만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입원하기 전 딸에게 마지막으로 만들어준반찬이기 때문입니다.어머니는 이사할 때도, 냉장고 청소할 때도,심지어 냉장..

[스크랩] 더 사랑하면, 더 행복합니다

◐ 더 사랑하면, 더 행복합니다 ◑ 미국 39대 대통령 '지미 카터'는 원칙과 시간을 너무도 철저하게 지키는 성격이었습니다. 특히 약속 시간보다 늦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부인 로잘린 여사는 조금 여유로운 성격의 소유자로, 외출하기 위해 화장하고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 지..

조용한 세미 클래식 모음

이 세상에 왜 왔는가? 우리는 자신이 지니고 있는 많은 면을 발견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왔다. 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모든 사람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자기만이 줄 수 있는 선물을 주기 위해서 이 세상에 왔다. 자신이 맺고 있는 관계를 높은 차원에 이르도록 허용하는 것은 이 세상에 소중한 선물을 주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中에서 조용한 세미 클래식 모음 01. 타레가: 알함브라의 추억 / 타레가 02. 쿠르티스: 돌아오라 소렌토로 / 데 쿠르티스 03. 바흐: G선상의 아리아 / 바흐 04. 드보르작: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 왈츠 / 드보르작 05. 존 필드: 야상곡 6번 / 필드 06.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중 정경 / 차이코프스키 07. 마스네: 타이스의 ..

[스크랩] 일찍 철이 든다는 건

> 일찍 철이 든다는 건   초등학생 무렵부터 용돈을 벌기 위해새벽녘에 일어나 신문을 돌려야 했습니다.배고파 끼니를 해결해야 할 때면 밥이나 라면을스스로 차려 먹어야 했습니다.또래의 친구들이 학교에 갈 시간에 일하러 가야 했었고,그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 나는 야학으로향해야 했습니다. 그 어린 나이에 여러 가지 일들을 전전했을 땐,조금이라도 돈을 더 주는 곳이 있으면 불문곡직,이유 불문하고 닥치는 대로 무슨 일이든하려 했습니다. 단지 돈을 더 벌 수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그렇게 조금씩 벌어 집에도 드렸고 저축도 했습니다.어린 나이에 조그마한 몸뚱이로 감당할 수 없는육체적 고통을 고스란히 감내하고 삭혀내야만 했습니다.서글픔과 외로움 그리고 쓸쓸함으로 하염없는 눈물이함께 했으며 매우 쓰라렸고 아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