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전원생활을 택한 사람들의 인생2막
요즈음 전원생활을 생각하고 상담하신 분이 많은데...
지금까지의 생활방식을 바꿔가면서 산다는 것이 결코 만만치는 않은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2~3년이 지나면 애써 가꾼 전원주택을 다시 팔아 달라고 의뢰하실때
나눠 본 대화를 통해서 어려운 점들을 간추려 정리해 보면...
저도 이렇게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1.철저한 사전 준비는 필수
시골에 가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먼저 정하는 게 중요하다.
땅이나 집을 사는 것은 선배들의 경험담이나 다양한 정보 등을 통해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운 후 실행해도 늦지 않다.
2.예행 연습 과정을 거쳐라.
귀촌, 귀농하기 전에 주말농장 등을 통해 몸으로 체험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농업학교 등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하거나 가능하면 영농현장에서 일정기간 체험,
실습을 해보는 것도 좋다.
3.욕심은 금물, 작게 시작하라.
텃밭가꾸기든 농사든 크게 시작하기보다는 작게 시작해서 늘려가는 게 좋다.
집짓는 것도 마찬가지. 집이 크면 집에 매여 살게 된다.
처음부터 과도한 욕심, 지나친 투자는 금물이다.
대대로 농사를 지어온 농민도 농업으로 큰 돈을 버는 사람은 드물다.
4.올인하지 마라.
평생 시골에 살겠다거나 시골에 뼈를 묻겠다는 생각으로 시골생활에 모든 것을 `올인'하는 사람일수록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처음부터 욕심을 낼수록 집과 땅이 커지게 돼 나중에 되돌리기도 어렵다.
덩치가 커지면 나중에 되팔기도 어렵다.
5.불편함을 여유로 받아 들여라.
전원생활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다. 그렇게 낭만적이지도 호락호락하지도 않다.
도시에 비해 생활여건이 열악하다.
막연한 동경이나 목가적인 생각으로 시골에 가면 실패하기 쉽다.
시골의 불편함을 여유로 알고 즐길 수 있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6.이웃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라.
시골에 간 도시민들이 마을주민과의 갈등과 불협화음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거나 도시로 되돌아 가는 경우도 적지않다.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며 어울려 사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현지주민과 친해지면 배우는 것도, 얻는 것도 많다.
7.가족과 충분히 협의해라.
가족의 동의와 협조 없이는 전원생활이 오래 가지 못한다.
특히 부부간의 의견조율은 기본이다.
부인이 마지못해 남편을 따라 시골에 가면 무료함과 무서움을 견디지 못해
도시로 다시 떠나게 된다.
8.남의 집을 빌려 살아보는 것도 방법
처음부터 큰 집을 지었다가 적응이 안되거나 사정이 생겨 빈 집으로 놔두는 것보다
시골집을 빌려 살아보는 것도 좋다. 얼마만한 평수가 좋을지,
살면서 겪은 문제점들을 나중에 집을 지을 때 반영할 수도 있다.
9.소득이 되는 소일거리를 찾아라.
한가롭게 책을 읽고 경치만 보며 전원생활을 할 수는 없다.
소일거리가 없으면 무료해진다.
건강도 챙기면서 적더라도 생활에 보탬이 되는 일거리가 있어야 적응도 쉽고
마을주민들과도 빨리 융화된다. 도시에서의 경험, 지식, 취미 등이
소일거리로 이어지면 더욱 좋다. 특히 요즘은 인터넷을 통하여
무엇이든 할수 있는 여건이 주어지기에 그만큼 폭이 넓다.
10.도시의 생활기반을 완전히 끊지마라.
시골에서 돈을 벌며 살겠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연금이나 임대소득 등 고정적인 소득이 어느 정도 있어야 전원생활도 어려움이 없다.
만약을 위해서라도 할 수만 있다면 도시의 생활기반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내집짓기 - 사기안당하고 정석시방서대로 집짓기 방법
1.설계는 목조주택 전문 설계사에게...허가설계만 부탁 (건축비 아낄분)
(목조주택 일반적인 도면을 보면 비싸게 설계하는것이나 싸게설계하는것이 차이가 없읍니다.)
2. 모든공정을 기준으로 상세 견적서를 3곳업체에 받아보시고 공사비 기준을 잡으세요
3 계약전에 주택 시방서 제공받고 계약하시고 계약서에 시방서를 제공할것을 명기하고 계약하세요
( 자재 정품비품확인,공정시공법 즉 부자재 정석대로 사용하고 시공하는가여부,등등확인차원)
4. 계약전에 업체에게 전에 공사했던 건축주 연락처와 주소를 알켜달라 하세요
그런다음에 건축주에게 전화 건축했던 주소로 찾아가서 현장확인과 건축주의견을
듣고 난후에 결정하세요 - 예비건축주 필수사항
5. 계약할때 주택공사에 대한 모든공정을 완공할것을 계약서 명기하세요
(공정을 빼고 견적을 싸게 넣어서 일단 공사를 하고 후에 추가공사를 요구하는것을 방지)
6. 건축주 직영공사 - 시방서 기준 공정별 도급계약(계약금 50% 시방서대로 완공후50%완불)
(공정시방서를 기준으로 계약하고 시방서대로 시공된경우만 완불금지불한다.
정석시공이 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싸울필요도 없읍니다)
7. 업체나 .특히 건축주직영공사 외 등등 일당공사는 되도록이면 하지마세요 (제일많이 속을썩인다.)
8. 노임지급은 ①차 40%지급 ②차 30% ③차 20% ④차 6% ⑤완공후4%지급 (완전합니다)
(초기에 건축비 많이들어갑니다, 업체가 돈을요구할경우 자재비를 건축주이름으로
건축주가 직접입금하세요 공사진행을 빠르게 하기위해서.. (업체에게 지급은 절대로 삼가하세요)
9. 건축비는 평균단가로 저급단가 공사가 제일 위험합니다. 싼공사는 삼가해야 된다.
(공사중 도망가는경우가 제일많고 완성되더라도 부실할수 밖에 없다.)
(싼게 비지떡이고 집은 돈대로 지어집니다. 가성비좋은 집지을려면 공부하시면 됩니다.)
10. 상세견적서 내용 외에 추가공사를 하실땐 반드시 공사비가 발생된다는것을
염두에 두시고 추가공사할경우 세부견적서를 받고 계약서를 작성하고 추가공사를 진행한다.
위에 내용만 철저하게 지키면 행복하고 즐거운 집짓기가 됩니다 도담채주택
건축주 공사중 10년이 늙어버리는 사유
요즘 카페회원님들에게 문의가 많이 옵니다.
직영공사로 일을 시켯는데 시공은 질이 더 떨어지고 건축비가 더 많이 들고
마음고생 심하고 공사기간 오래걸리고 하물며 도망가는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어떤건축주님은 업자에게 평당400만원에 공사를 맡겻는데 공사시작한지 1달안되서
공사비 완불해주니까 낡은 공구 몇개 남겨두고 전화도 안받고 연락을 안받은다고요.
또 어떤회원님은 2년동안 공부하고 자료 정리해서 자신감있게 직영공사를 시작했는데
공부하는데로 공정 도급업자에게 일을 시키면 "이렇게 잘알면 건축주가 직접공사하지"
빈정대거나 그냥 가버리는 경우가 많고...
공사중에 일이 좀 그렇다 생각되서 왜 이렇게 하세요 전 이렇게 알고 있는데..
잔소리 심하다고 일하다말고 공구싸서 가버리고
직영공사하면 공정마다 최소 2건이상은 뜯엇다 재시공하는경우 많아서
집도 망가지고 마음도 망가지고 10년을 늙어버린다고하고
어떤 사모님은 몸무게가 16kg 빠젓다고 합니다.
절대로 집 안짓고 지어진 주택 사서 들어간다고합니다.
왜 그럴까요?
평상시 조금만 공부해서 몇가지만 알고 지켯으면 이런경우 절대로 발생될수가 없는데.....
대부분 처음으로 내집을 짓는다는 마음에 들떠서 기분좋게 할려고 하다보니
중요한것을 간과해서 이런 경우가 발생을 한것입니다.
직영공사하시면 공사비에 20%정도를 절감할수 있고 내가 원하는 대로 공사를 할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렇게 직영공사 장점처럼 공사를 마무리 경우가 드믈다.
공사비 아낄려다 돈은돈대로 추가되고 공사기간은 8개월 1년씩 늘어나고...
어떤경우가 법정의 까지 가는경우도 있읍니다.
직영공사도 몇가지만 지키면 10년늙을것 1년만 늙읍니다.
시공자 잘만나는것을 천재일우라고 하고 삼대가 덕을 쌓아야 만난다고 합니다.
물론 좋은집을 지을려고 운도 따라야 하지요 하지만 운이 없어도
내집짓는 상식만 알고 지키면 운이 크게 좌우되지 않읍니다.
저도 처음 목조주택 사업을 시작할때는 메이커회사와 싸게짓는 현장팀들....
이 틈새를 파고들어서 공사를 잘해서 밥먹고 살수 있을까 생각도 많이 하고 시공사례를
보면서 연구 많이 했읍니다. 그러던중 시방서와 상세견적서를 접하게 됫는데
제가 읽어바도 어렵고 경력이 많은 선배님께 물어바도 60% 밖에 이해를 못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누가 보아도 알수있는 쉽게 상세견적서와 주택정석시방서를 만들었읍니다.
그런다음 메이커회사들이 도급형태와 소장형태 공사를 하더라고요
또한 일반 소비자분들도 도급의 부당성을 많이들 강조하셔서
도담채주택은 절대로 도급공사는 안하고 직영공사만 할것이다 라고 마음먹고
절대로 도급은 피하고 일당으로 하면 좋은집을 짓는다고 3년전에 홍보를 하고
자신감있게 말하고 다녔읍니다.
근데 ㅎㅎㅎ 웃기는 야그더라고요 기존에 주택종사하는분들이 얼마나 ㅎㅎ비웃을까요??
제가 직영 일당공사를 수없이 시켜밧는데 계산상으로 싸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나도 모르게 직영일당 공사 방법을 진행하더라구요
돈이 까지고 손해를 보면 자동으로 안하게 됩니다.
저는 그래도 경험이 있어서 마진은 없어도 시방서대로 완공하지만
처음집짓는 분은 너무나 데미지가 크자나여
처음짓는분은 반드시 윗글대로 하세요
참고로 건축주 직영공사를 일당으로 집을 지어본 분들은 알거에요...
얼마나 마음의 상처,시공엉망,비가오는데 자재 다 비맞처 돌아버리지요
아는것이 더 큰병이 되거든요 모르면 차라리 좋을텐디..
공사비도 더 들어가고 내용은 도급준것보다 더 부실하고 가슴은 찢어집니다.
(반드시 주택 시방서의 기준으로 공사하세요)
도담채주택도 협력팀을 도급공사와 일당공사 시켜바도 ㅎㅎㅎ 차이가 납니다.
정석시공 말대로 잘 안됩니다. 습관이 무섭고 기술자들의 옹고집은 쉽게 변하지 않아요
저도 고생고생 많이 햇읍니다. 이제야 시방서대로 시공할수 있는 팀을 2년8개월만에 만들었읍니다.
지금도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공사에 임할것입니다.
후회없는 공사하실거지요? 위글대로만 하시고 1년만 늙으십시요!!
●. 견적신청 목조주택 ⇒ http://goo.gl/forms/9s88K5KIQdec8hDi2.
출처⇒ 도담채 주택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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