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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동명중 17회 2016년 정기총회-서울 동기들이 이렇게나 많이 왔데이~~

허 공 2018. 3. 26. 21:37

2016년 6월 26일

 

밀양 땅 동명중 17회 동기들아!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동기회에 참여한 친구들의 건강한 모습이 한없이 자랑스럽더구나,

 

어제 6월 26일 우리가 자란 그곳 밀양!

표충사 앞 그 방갈로에서 가진 우리의 우정을 나누고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가졌을 때,

경향각지에서 천리 길 머다 않고 보고픈 친구들을 만나려고 달려온 정다운 얼굴들!

아! 그러나 반백에 주름진 그 얼굴들이 가파르게 살아온 우리들을 슬프게 하더구나.

 

허기진 배고픔을, 우물물로 달래며 서럽게 그때를 그 시절을. 아련한 추억으로 되살리며

나이를 잊고 이술한잔 저술 한잔 드시게 마시게 주거니 받거니 정담을 나누는 연유는,

단지 나이와 흘러간 세월 때문만 이었을까요?
 

사식이가 운전하는 관광버스가 부산을 떠날때부타 문위 기는 폭발 직전이다.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 그래 울려라 떠들어라~~

버스가 삼랑진을 지나 밀양 옆을 빠 저나 갈 때는 분위기가 최고조다.

 

예약된 표충사 앞에 도달 어니  벌써 서울과 각지에서 많이도 와있네,

조순종이도 서정자도 오우제도 장유순이도 보지 못한 친구들의 얼굴이 보이네~~

우선 배고픔을 염소 육회 갈비구이로 배를 채우다.

 

회의가 시작되어 현 집행부가 임기만료로 사임하고 새 집행부를 선출하다.

모두들 사양하지만 허영창이가 좋은 안을 내놓았다.

"내년에는 모두가 70이 되는 해니 고향에서 성대히 하기 위해서는 본토(?)에 있는 친구로 하자".

 

그래서 박재성을 회장으로 신수원 손기수 전상자를 부회장으로,

이준기와 신점순은 그 보직을 연임하기로 모두들 박수로 인준하다.

그동안 고생한 김상락 회장의 지난 2년간의 노고를 치하하다.

 

 

아직도 소설 쓰는 것 준비 중 이데이~~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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