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2
겨울의 마무리는 김장김치를 끝내는 것이란다.
적어도 부녀들은 모두들 이렇게 생각한답니다.
우리 본부장도 몇일을 준비에 바쁘다.
알배추 40포기 우리가 가꾼배추 20포기 무우 10여개
15가지의 양념들을 준비 한다고 수고했어요.
아침 일찍이 챙겨먹고 곧장 시작하여 오후 5시에 끝나다.
버부림은 본부장이 재료 서빙과 포장정리는 내가 담당하다.
담는 김치냉장고 통도 가지가지다.
민경집 민정집 아들집 우리집 맛보기이웃집 그라고 할매집.
큰통으로 13개 작은통으로 8통~~~
일일이 이름표 스티카를 붙이고 일부는 저녁에 가저 가라했다.
모두들 모여 쌈겹살로 엄마를 위로했다.
나에게는 엄마몰레 민경이와 민정이가 내 호주머니에 뭘넣어주다 땡큐!!!
그나 저나 김치가 맛이 있어야 할텐데~~~
빨리 보내고 우리는 목욕탕에서 피로를 달랬다.
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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