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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잠자기전 먹으면 안되는 6가지 음식

허 공 2019. 2. 8. 07:08

 


1. 겨자과 식물(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broccoli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 거다.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는 몸 디톡스와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피토케미컬, 비타민, 철분 등으로 가득하다. 더 재밌는 것은 수면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생성에 한 몫 하며 잠드는 데 도움이 되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도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겨자과의 농작물에는 '불용성 섬유'가 많아서 소화가 느리다고 로스앤젤레스의 영양사인 엘리자 굿먼은 말한다. '취침 시간 가까워서 불용성 섬유를 많이 섭취할 경우 잠을 자려고 해도 몸은 계속 소화하느라 바쁘다. 따라서 숙면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이런 이로운 음식은 많이 먹는데 좋다. 낮에 말이다.


2. 토마토소스
tomato sauce

비타민 C, 철분, 그리고 심장병, 암, 시력 감퇴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산화 방지제 리코펜으로 가득한 음식이다. 문제는 산성이 높아서 소화불량이나 가슴이 쓰릴 수 있다고 영양 아카데미의 영양사이자 대변인인 알리사 럼시는 말한다. 이런 문제를 예방하려면 밤늦게 피자나 파스타 먹는 건 피해야 한다. 그러나 잠들기 3시간 전에는 큰 상관이 없다.


3. 다크초콜릿
dark chocolate

초콜릿 애호가들은 요즘 행복하다. 왜냐면 초콜릿의 산화 방지 효과가 최근 높은 칭송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식사 후에 디저트로 먹는 다크초콜릿이 달콤한 행복감을 안겨줄 수는 있겠지만, 수면에는 악이다. 다크초콜릿에는 카페인이 듬뿍들어 있어서다. 럼시의 말에 의하면 일부 다크초콜릿은 커피 4분의 1컵만큼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다크초콜릿은 더 진할수록 카페인 농도가 높다. "다크초콜릿엔 타이로신이라는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는데 자극성이 높다"라고 럼시는 경고한다.


4. 가공육 및 치즈
숙성된 고기나 치즈는 파티에서 빼 놀 수 없는 기본 음식이지만, 밤늦게까지 먹다간 잠을 설칠 수 있다. "이런 음식엔 티라민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있는데, 정신을 깨게 하는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자극제를 충동한다"고 럼시는 지적한다.


5. 소고기
red meat

단백질이 함량이 높은 소고기는 아무리 지방성이 낮은 부위나 목초육이라도 다은 음식에 비해 지방 비율이 높은 편이라서 소화가 오래 걸린다. 즉, 스테이크나 햄버거를 저녁 식사로 했다면 침대에 들어서도 몸은 소화하느라 바쁠 수 있고 따라서 잠이 깰 가능성이 크다고 '진짜 음식과 진짜 삶'의 저자인 영양사 베스 워런은 말한다. 또 고단백질 식습관은 수면 장애 요인인 수면성 무호흡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도 있다.


6. 매운 음식
red pepper

매운 음식은 신진대사 증진 효과로 다이어트에 특히 좋다는 명성이 있다(게다가 과잉 섭취를 해도 문제가 안 되는 다섯 가지 음식 중에 하나다).
그런데 '열'나게 할 수 있는 매운 음식은 잠에 해로울 수 있는데, 체온이 올라가면서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오하이오 주립대학 웩스너 의료센터의 영양사인 나탈리 스티븐스 가슴이 쓰릴 수 있어서 잠이 드는 것과 숙면에 방해가 된다고 말한다.

 

 

출처 : 너에게로 가는카페
글쓴이 : 나그네 1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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