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30
2013년 프로야구 개막전 롯데 참관기
2013/03/30
2013년 프로야구 개막전 롯데 참관기
30일(토) 오후 2시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안트 한화이글스와의 개막전을 보러 본부장과 가다. 올해부터는 지하철도 야구장입장도 모두가 공짜다다 ㅋㅋㅋㅋ 올시즌 개막전 이벤트 컨셉은 ‘팬이 중심이 되는 즐겁고 풍성한 잔치 한 마당’으로 경기전 그라운드에는 개막을 알리는 큰 북 공연과 53사단 군악대 공연이 펼쳐젔다. |
[2013 개막전 앰블럼] |
개막을 알리는 오프닝 영상과 함께 지난 25회 롯데기 야구대회 중등부 우승팀 개성중학교 학생들이 구단 로고,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유니세프 초청 아동들이 유니세프 로고가 새겨진 통천을 들고 입장하면 선수단은 롯데기 대회 초등부 우승팀 수영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입장한다. 경기전 행사는 최하진 대표이사의 개회선언과 함께 사이판-가고시마 스프링캠프 영상과 유니세프 (UNICEF)와의 사회공헌사업을 담은 영상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이 날 시구는 영화배우 조진웅씨와 시타는 미녀 여배우 한고은씨가 선정되었다. ‘충무로 대세남’ 조진웅씨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를 통해 스스로 뼛속까지 롯데팬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
[좌로부터 영화배우 조진웅, 한고은] |
한편, 개막 2연전간 사직구장을 찾는 팬을 위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30일(토) 1차전은 BMW 미니쿠퍼 1대, 한국타이어교환권, 롯데카드 50만원 기프트카드, 대명리조트 숙박권, 비오템 화장품, TGIF 식사권, 피자헛 식사권, 루이까또즈 여행용가방세트, 스타플라이어 항공권, 롯데호텔 라세느 식사권 등 푸짐하게 마련했다. BMW 미니쿠퍼는 7회말 종료후 김시진 감독이 추첨한다. 또한 31일(일) 2차전은 KIA자동차 레이 1대를 추첨을 통해 지급하며 개막 1차전에 준하는 경품을 제공한다. |
롯데가 한화를 꺾고 개막전에서 극적으로 웃었다.
롯데는 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시즌 개막전에서 9회말 박종윤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짜릿한 6-5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김시진 감독 체제에서 기분 좋은 첫 승 신고. 한화는 김응룡 감독의 복귀전을 허무한 역전패하게 아쉬움을 곱씹었다.
한화가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3회 오선진의 좌전 안타와 이대수의 우전 안타로 2사 1·3루 찬스를 잡은 뒤 김태완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계속된 1·2루 찬스에서 김태균이 좌익수 앞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2-0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4회초에도 한화는 선두타자 정현석이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로 출루한 다음 오선진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 이대수가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시키며 4-0으로 멀찍이 달아났다. 송승준은 3⅔이닝 4실점으로 조기강판됐다.
그러자 롯데도 4회말 손아섭의 유격수 내야 안타와 강민호의 우전 안타 그리고 장성호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박종윤이 흔들리던 한화 선발 데니 바티스타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2루수 앞 병살타를 치며 흐름이 끊겼다. 3루 주자 손아섭이 홈을 밟으며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롯데는 6회 조성환의 좌전 안타와 손아섭의 볼넷으로 바티스타를 강판시킨 뒤 한화 불펜의 난조를 틈타 동점을 만들었다. 강민호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이어간 롯데는 장성호-황재균-김문호의 밀어내기 볼넷-사구-볼넷으로 3득점하며 승부를 4-4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러나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박기혁과 전준우가 연속 삼진을 당해 역전에 실패했다.
그러나 한화는 곧 이어진 7회 공격에서 1사 후 이대수가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대타 추승우의 볼넷으로 이어간 2사 1·2루에서 김태균이 김성배를 상대로 좌익수 앞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5-4로 다시 달아났다.
하지만 롯데는 9회 선두타자 전준우가 3루 베이스를 맞는 행운의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성공시킨 데 이어 손아섭의 고의4구와 강민호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한화 출신 장성호가 한화 마무리 안승민을 상대로 좌익수 앞 동점 적시타를 터뜨린 데 이어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박종윤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롯데는 5번재 투수 김사율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3타수 3안타 2볼넷으로 100% 출루했다. 한화는 마무리 안승민이 1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투수. 타선에서는 이대수와 김태균이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 허공의 관련방 ◈ > ▷허공이 사는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임 시 도회장 동우회(2013년) 제주 봄나들이-2 (0) | 2018.03.26 |
---|---|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임 시 도회장 동우회(2013년) 제주 봄나들이-1 (0) | 2018.03.26 |
청도로 미나리 먹어러가다 (0) | 2018.03.26 |
전기감리교육 참석 및 소양강좌 내용 (0) | 2018.03.26 |
廣州金氏 구봉공파 명파공 임진년 시사-무홀재 (0) | 2018.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