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중에서 펌 하여 허공이 맹구에게 주는 글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세요
가슴속의 병을 너무 오래 참으면
정말 나중에는 치유할 수 없는 깊은 병이 됩니다.
답답하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바로바로 치유를 해 줘야 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는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그런 깊은 마음속의 병을 앓고 있지는 않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마냥 내 앞에서 웃어주는 사람, 언제나 변하지 않고
늘 곁에 있어 줄 것만 같은 사람 그런 편안한 생각만으로
그 사람의 가슴속에 조금씩 쌓여가는 깊은 병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사랑은 상대적이어야 합니다.
아주 사소한 작은 일부터 그 사람이면 이해해 줄 거야 하는
너무나도 안일한 생각들을 버려야 합니다.
그 사람을 처음 만날 때는 어떠셨나요?
약속시간에 5분만 늦어도 헐레벌떡 뛰어와
한없이 미안한 표정을 짓던 사람이
이젠 그 사람이라면 조금 늦어도 이해해주겠지 하는
너무나도 안일한 생각으로 바뀌어 있는 건 아닌지요?
늘 당신이 약속이 있는 날은 그렇게 바쁜 하루를 지내다가
당신이 약속이 없고 우울한 날에만
그 사람을 찾게 돼버리지는 않았는지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소중한 사람의 마음이 다치고 힘들어하는 것도 모르고
당신은 당신의 기준으로만
그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닌지요.
그렇게 당신을 이해해 주기만을 바라면서
당신은 한 번이라도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요?
아니면 당신의 투정을 예전처럼 받아주지 않는
그 사람이 한없이 밉기만 하던가요?
마음속의 병이 커져 치유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그 사랑은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됩니다.
당신이 그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깊은 병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내왔다면
당신은 우둔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좋은 글 中에서]

'◈ 휴유정사 쉼터 ◈ > ▷좋은글 ·듣고픈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13년 전의 약속 (0) | 2018.04.04 |
---|---|
[스크랩] 사랑에 인색한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0) | 2018.03.31 |
[스크랩] 그대가 만약에 (글. 김설하 / 낭송. 이충관) (0) | 2018.03.31 |
[스크랩] 보고 있어도 보고픈 당신입니다 (0) | 2018.03.31 |
귀에 익숙한 모음음악 (0) | 2018.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