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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12 어제저녁에 전화로 오늘 온다더니~~~손주놈 목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할아버지 우리요 부산대 근방까지 왔서예~~" 5분쯤 지나고나니 집앞에 차가 도착했다.연아가 쪼르르 내리더니 꼭안긴다.재훈이는 저거 할미에게로 달려간다. "일요일 놀지 그 먼길을 와 왔노?"'알라들이 할아버지 보고싶다고 해서예~~""그래 고맙다 어서 집안으로 가자" 온다고 그냥온줄 알았더니 한우를 많이 사왔네.야채야 정원에 만들어 놓은 텃밭에 꽉 있능기라.모처럼 가족끼리 모여 점심을 먹어니 좋다. 아들이 내일 출근이라 빨리가라고 했다.포기김치 알타리김치 고등어 자반에다,상추 깻잎 쑥갓등을 줄줄이 뭉처 뒤 트렁크에 넣다,30여년전 우리도 밀양갔을때도 엄마가 그랬째. :할아버지 빠이빠이 하트날리기 후우~~~"가고나니 또 눈에 쨍하네~~~건강하게 있다가 여름방학때 오너래이~~연아는 어린이집 재훈이는 유치원에 다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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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허공의 휴유정사
글쓴이 : 허공 (虛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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