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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표충사 탐방기

허 공 2018. 4. 8. 09:07

 

 

   





밀양 표충사 탐방기
밀양.거창 나들이 제 2/3 일차 제2부


○ 일   시 : 2017년 8월 27일 (일) 맑음
○ 장   소 : 경남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종무소 055-352-1150)
○ 탐방자 : 정달솔 내외




   이번 여행의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표충사를 탐방하다. 언젠가 꼭 한 번 가보고 싶던 곳이라 가기 전부터 설레인다. 역시 유명한 고승이신데다 나라에 공을 세우신 사명대사의 주사찰이라 모든 것이 마음에 든다. 지금 들어가는 곳은 표충사 일주문이다. 주차장이 바로 곁에 있어 입장하기에는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단풍철에는 인파가 몰려 저 아래 제2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와야 한다.


재악산 표충사 일주문




표충사 주변의 등산로



일주문을 지나 약 200m 수림로를 지나면



표충사 경내로 들어가는 문이 나온다.



천황산 표충사의 안내판
주산은 재악산이지만 더 큰 천황산을 주산으로 하고 있다.



흰구름이 떠가는 파란 하늘이 초가을 기분이다. 멀리 재악산 정상이 보인다.



왼쪽에 표충사 사당이 자리하고, 오른쪽에 유물관이 있는데 나올 때 자세히 보기로 하다.
저 사당은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우신 사명대사의 충훈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표충사당이다.



사천왕문을 올라가면 본격적인 표충사 경내로 들어간다.



사바세상의 악귀들을 접근하지 못하게 쫒는다는 사천왕님께 경건하게 예배 올리고



경내의 가장 큰 보물은 이 삼층석탑인데 이 탑만 보고 가도 표충사를 들렀다 할 만하다.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 유래기



보통은 대광전인데 이곳은 대광전이다. 앞에 행사용 텐트가 쳐져 빗 측면으로 그림을 잡다.



왼쪽으로 팔상전이 보이고



금당에 들어가 삼존불께 돈수팔배 올리다.주불로 약사존불,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세 부처님을 모시고 있다.



우측 탱화 그림을 잡아보다.



기타 법당 관음전과 약사전



우측에서 나오다가 대광전을 다시 한 장 잡아보다.
이 절은 사명대사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표충사라 하였으나, 신라 태종 무열왕 때(654년) 지어진 고찰이다.



대광전 맞은 편에 있는 우화루. 대중들에게 설법하는 곳이다.



그 좌측에 범종각에 법고와 대종을 모시고 있다.



이 우화루는 대중들이 쉬기도 하는 곳인 듯...관광객들도 다리 쉬엄하고 있다.



우화루 처마 벽 안으로 고승 선사님들의 영정이 헌액되어 있다.



나오다가 삼층석탑 앞에서 인증 샷 한 장!
셀카는 근접사진이 영 어색한데, 이 사진은 젊은 사람이 찍어 주어 아주 자연습럽다.



사명대사 추모유물 박물관을 들려보다.
스님들의 발우(식기)와 놋수저



금니병풍으로 스님들의 행장을 기록한 병풍



박물관에서 가장 귀중한 국보 제75호로 지정된 청동은입사향환靑銅銀入絲香椀
조선 명종 때(1177년) 작품으로 현존하는 향로 중에 가장 오래된 향쪽을 담아두는 그릇이다.



사명대사를 기리는 사당 표충사
대사님의 영정 사진은 촬영금지라 급히 잡느라고 서두르다가 그림이 흐려 올리지 못한다.



표충사를 벗어나는 법제루를 안에서 본 그림



주차장에서 본 재악산 전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이다.


♪ 천년을 빌려준다면 ♪


 


 
 

 

 

출처 : 사랑하는사람들의 인생
글쓴이 : 정달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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