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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문상식 알고계셨나요

허 공 2018. 4. 8. 08:41

 

저도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이 있어
공유하고자 하오니 참고하세요.

* 조문 = 조상 + 문상
- 고인과 인연이 있는 분은 조상,
상주와 친분이 있는 분은 문상.

* 고인의 명복을 빌 때 
사용하는 말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입니다. 

돌아가신다는 것은 세상을 마감한다는 뜻이고, 
명복이란 말은 저 세상에서
받는 복이란 뜻입니다. 

즉,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것은 겸손하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다가올
저 세상에서 복을 받으세요 
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육신은 죽었지만, 영혼은 아직 진행형으로
저 세상으로 가야 한다고 믿는 마음에서 끝에 "마침표"
를 찍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침표란 마친다는 뜻이지요. 

또,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할 때 띄워 쓰기를 안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원래 명복을 빌어줄 때는
"고인의명복을빕니다"가 올바른
표현이라고 합니다. 

앞에 "삼가"를 붙일려면,
누구의 명복을 비는지 앞에 고인의 이름을 써야 합니다. 
예를들면,
홍길동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 "부의금 봉투는 
접는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하늘 나라 천국에 갈 때에
노자돈으로 잘 꺼낼 수 있도록.

"축의금 봉투는 접는 것이 예의입니다". 
복 나가지 말라고 말입니다.
많이들 몰랐던 사실이지요.


 

 

출처 : 너에게로 가는카페
글쓴이 : 나그네 1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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