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꽤 좋아지긴 했지만 일교차는 여전히 큰 편!
이렇게 차고 건조한 가을 날씨에 의외로 피해를 받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피부'죠.
사실 환절기에 온도 차가 크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 등 감염 질환에 많이 걸리는데요, 이때 피부 질환까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이 그 예죠.
습도가 낮아져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를 보호해 주는 피부 장벽의 기능이 떨어져 자극성 접촉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을철에는 피부가 쉽게 땅기거나, 건조해지거나, 각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붉어지고 따끔따끔함을 느낄 수도 있어요.
출처 : shutterstock추워지면서 뜨거운 물로 장시간 목욕을 하는 것도 이 같은 피부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 목욕의 시간과 횟수를 줄이고,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해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순한 비누나 약산성 액상 세정제를 사용하며, 목욕 후 즉시 보습제를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습제는 가벼운 로션 제형에서 크림 제형으로 바꾸고, 세정제나 비누의 사용 빈도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shutterstock이에 더불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피부 컨디션 조절, 적절한 운동, 건강한 식습관이 필수로 요구됩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 손을 씻는 것 또한 중요하죠.
가을엔 자외선 주의도 필요합니다. 사실 가을에는 여름보다 자외선의 강도가 크거나 노출이 많아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름이 지났다고 자외선 차단을 갑자기 소홀히 하거나 야외 활동까지 많아지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형광 발진 등 일부 광과민 질환 등을 가지신 분들도 이러한 질환이 가을에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사용해 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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