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虛空의休遊靜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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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노을 속에....... 애잔한 연주곡과 함께

허 공 2018. 7. 22. 07:40

 

 

 

 

           


밤 노을 속에 藝香 도지현 언젠가 벗어나고자 했지 이 진한 고독 감당하지 못하는 아픔 핏빛 가슴은 속으로만 잦아지고 층층이 그러데이션으로 쌓이고 쌓인 슬픔의 무게 흩뿌릴 눈물도 말라버렸는데 그런데도 가슴은 자꾸만 젖는다 이지러진 기억의 한 단면 버리지도 가지지도 못해 끝내 가슴에 안고 가야 하는데 아, 하늘은 왜 저리 붉어 핏빛 가슴에 덧칠하는가 그러고도 모자라 뚝뚝 흐르는 아직도 목마른 갈망의 방울들







애잔한 연주곡과 함께...

01. Les Angels(천사들) / Nathalie Manser
02. With You / Giovanni Marradi
03. Remember Me / Chris Spheeris
04. Blue Waters / Ernesto Cortazar


* Delon *

 

 

출처 : 너에게로 가는카페
글쓴이 : 나그네 1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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